새해 맞이! 복을 부르는 풍수지리 인테리어
코앞으로 다가온 을사년 새해! 새해에 조금이라도 복을 끌어올리고 싶다면 풍수지리를 베이스로 한 인테리어 법을 숙지해 보는 건 어떨까요?
집의 첫 인상, 현관은 깔끔하게!
현관은 집 안에 복이 들어오는 길목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곳에 신발이 여러 켤레 나와있거나 택배 상자가 마구잡이로 쌓여 있다면 복이 오려고 해도 들어오지 못할 거예요. 새해가 오기 전 내 복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고 싶다면 현관과 신발장 정리부터 해보면 어떨까요?
그리고 현관에 거울을 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풍수지리 인테리어 전문가에 따르면 왼쪽에 거울을 둘 경우에는 재물운을, 오른쪽에 둘 경우에는 명예운을 상승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이때 거울은 동그란 모양에 상반신 정도를 담을 수 있는 사이즈가 좋다고 해요. 두 운을 모두 얻고자 양쪽에 거울을 달면 오히려 달지 않느니만 못하다고 합니다. 과욕은 좋지 않죠!
또, 거울과 현관의 위치는 아주 중요하다고 해요. 현관을 열자마자 거울이 보이면 좋은 기운이 들어오기 전에 그 기운이 빠져나가게 한다고 합니다.
집안에 두면 안되는 식물, 두면 좋은 식물은?
먼저 집안에 두면 좋지 않은 식물은 바로 죽은 식물입니다. 소중한 이에게 받은 꽃다발을 말려서 보관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로맨틱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풍수지리적으로는 그다지 좋지 않다고 하네요. 큰 맘먹고 들인 화분을 제대로 돌보지 못해 떠나보냈을 때에도 아쉽겠지만 빠르게 치워주세요. 조화 역시 집에 두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면 집에 두면 좋은 식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금전수, 필레아페페 잎이 뾰족하지 않고 둥근 식물이 돈을 불러다 준다고 하는데요, 사실 종류보다는 싱싱한 상태의 식물이 있다는 게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높은 층에 살고 있다면 흙의 기운이 부족하므로 식물을 통해 이 기운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하니 새해에는 튼튼하고 비교적 기르기 쉬운 식물을 들여보는 것도 좋겠죠?
거실에 그림을 둔다면? 풍경화 또는 과일 그림을!
거실에 그림을 둘 경우 추상화같이 기하학적이고 차가운 느낌이 드는 그림은 미학적으로나 취향적으로는 좋을 수 있으나 풍수지리적으로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신 풍경화 또는 과일 그림을 좋다고 보는데요, 이는 성장 또는 결실 등의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새해에 좀 더 좋은 기운을 얻고 싶다면 채도가 높고 밝은 기운을 담은 그림 한 점 정도 거실에 걸어 보세요. 풍수지리적으로 좋다고 알려진 해바라기 그림 역시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 그림 또한 많이 거는 것보다는 조화를 생각해 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포크, 젓가락 같이 뾰족한 식기는 서랍 안에 보관
이번엔 부엌으로 넘어가 볼까요? 부엌 역시 위생이 가장 중요한 공간인데요, 그리고 식기들을 보관하는 사소한 방법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풍수지리에서는 포크나 젓가락, 나이프처럼 뾰족한 것들이 밖으로 나와 있는 것을 좋지 않다고 보기 때문에 설거지 후 이를 잘 말린 뒤 가급적이면 서랍 안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가위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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