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을 색다르게 입고 싶다면, 신발을 바꿔 보세요
겨울 신발은 어그 또는 패딩 부츠가 국룰?! 따뜻함 만을 고려한다면 그럴 수도 있지만 스타일을 생각한다면 때로는 스틸레토를 신어 주세요.
어그나 패딩 부츠처럼 동글동글한 라인의 신발을 주로 신게 되는 겨울. 가끔은 이런 슈즈 대신 스틸레토를 데님과 함께 신어 보면 어떨까요? 특히 부피감이 큰 퍼 코트나 시어링 재킷, 롱 코트를 좀 더 세련되게 연출하고 싶다면 스틸레토 슈즈는 선택이 아닌 필수! 묵직한 아우터가 연출하는 벙벙한 핏에 스틸레토의 날렵함이 더해져 훨씬 날씬해 보이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와이드 데님에 스틸레토 코를 지닌 부츠나 힐만 신어도 드레시한 무드를 완성할 수 있어요. 윤은혜와 손나은, 크리스탈과 인플루언서 다솜의 룩을 참고해 보세요.
드레시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메리제인 슈즈만 한 것이 없죠. 요즘의 메리제인은 밑바닥에 퀼팅을 더하거나 스웨이드 등 따뜻한 소재로 출시되어 추운 겨울에도 부담 없이 신을 수 있어요. 이런 슈즈에 도톰한 울 소재 양말을 함께 신어 주면? 겨울 스타일링에도 메리제인 슈즈 200% 활용 가능!
스틸레토 힐은 발이 불편하거나 눈길에 미끄러질 것 같고, 메리제인은 굽이 너무 낮아서 망설여진다면? 매끈한 라인에 청키한 굽을 가진 플랫폼 첼시 부츠는 어떤가요? 데님과 궁합이 좋은 건 물론 올겨울 대세 아이템인 퍼 아우터와도 잘 어울리죠. 게다가 첼시 부츠 특유의 슬림한 라인 덕분에 적당히 꾸민 느낌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 데님을 좀 더 드레시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다양한 신발의 도움을 받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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