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셀러브리티들을 사로잡은 운동, 피클볼에 대해서!

많은 이들이 새해가 되면 여러 목표를 세웁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운동이죠.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위해 운동을 다짐하지만 무슨 운동을 해야 좋을지 몰라 고민 중이라면 미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피클볼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빌 게이츠는 2년 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스스로를 ‘피클러’라 칭하는 영상을 업로드했고 배우 엠마 왓슨도 피클볼을 즐기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조지 클루니 부부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맷 데이먼, 브리트니 스피어스, 테일러 스위프트 등 유명 셀럽들이 피클볼 마니아라고 하는데요, 미국 셀럽들을 열광하게 만든 이 운동은 대체 어떤 운동일까요?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피클볼. 그러나 생긴 지 무려 60년이나 지난 전통 있는 스포츠입니다. 미국 워싱턴 주 베인브리지 섬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게임으로 개발된 게임으로 배우기 쉬우며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가 융합되어 있습니다. 앞에 언급한 게임들처럼 라켓을 이용하며 2인 단식, 4인 복식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어요. 테니스 코트보다 좀 더 작은 코트에 구멍이 뚫린 플리스틱 공을 네트 위로 쳐내며 게임을 이어가는 방식입니다.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어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도 시도하기 좋아요.

피클볼은 2023년 정도부터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많은 체력이나 근력을 요하지 않아 운동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요. 때문에 다양한 성별과 연령대가 즐길 수 있으며 여럿이 함께 즐기는 소셜 스포츠라는 점이 셀럽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 같습니다. 새해에는 건강과 인간 관계를 모두 챙기고 싶다면 피클 볼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