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SNS 속 이 헤어스타일이 자주 띄는데? 자신의 눈을 의심하지 마세요. 지금 주목해야 할 헤어스타일이 맞습니다.
최근 켄달 제너도 차분한 긴 머리와 탈색 머리를 거쳐 칼단발이 아닌 똑단발로 돌아왔습니다. 어깨와 점점 멀어지는 내 머리 기장, 어떻게 연출해야 성공률을 높일까요?
핀을 적극 활용하자
짧은 머리를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거예요. 기장이 짧아지면 귀 뒤로 머리가 잘 꽂히지 않기 때문에 부스스해 보이기 쉽죠. 하지만 오히려 잘 됐습니다. 집에 굴러다니는 실핀 몇 개를 주워 마음 가는 대로 꽂으면 부스스한 머리도 마치 의도한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으니까요! 차분한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인플루언서 라라처럼 머리를 정갈하게 정리한 뒤 핀을 얹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에요.
머리칼은 한 쪽만 넘기기
앞서 언급한 핀이 제 역할을 하는 또 다른 때가 있다면, 머리 칼을 한 쪽만 넘길 때입니다. 눈썹 라인에 핀을 하나만 꽂으면 자연스럽게 머리카락이 쏠려 내려와 얼굴 여백을 커버할 수 있어요. 동그랗거나 각진 얼굴형으로 선뜻 숏 단발을 시도하기 두렵다면 이 스킬을 사용해 보세요.
소프트 뮬렛 컷으로 남다르게
뮬렛 컷(Mullet Cut)은 앞면과 측면의 머리는 짧고 뒷머리는 길게 늘어뜨린 머리를 의미합니다.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우리가 주목할 것은 픽시 컷과 중단발 사이의 기장인데요. 픽시 컷처럼 어깨에 닿지 않는 쇼트커트가 부담스럽다면 뮬렛 컷으로 숏 단발 느낌을 간접 체험해 보세요. 한국에선 흔하지 않아 남들과 다른 헤어스타일을 찾는 이에겐 더없이 좋은 선택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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