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대유행! 면역력 키우는 영양제는 따로 있다?

독감 환자가 일주일 새 1.4배 폭등할 정도로 빠르게 퍼지고 있어요. 이럴 때일수록 면역력 관리에 힘써야 하는데요.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꼭 챙겨 먹어야 할 영양제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면역 관리 특화 영양 성분 5가지를 소개합니다.

비타민 D

비타민 D는 면역세포인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퇴치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다른 비타민과는 달리 음식으로 섭취하기는 어려워 보충제를 꼭 챙겨 먹어야 하는데요. 비타민 D 부족은 감염 위험을 높이고, 염증 반응을 증가시킬 수 있어요. 하루 400~800IU 섭취를 권장하며, 주사보다는 혈중 비타민 수치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알약을 추천합니다.

아연

아연은 면역세포의 생성과 기능 유지에 꼭 필요한 미네랄입니다. 특히, 바이러스와 싸우는 백혈구의 생산을 촉진하며 감염을 예방하는데요. 아연이 부족하면 면역 반응이 약해져 감염에 더 취약해질 수 있어 면역력 증진에 필수적입니다. 하루 권장량은 8~11mg이며, 과다 복용 시 빈혈, 피로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셀레늄

셀레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며 감염 위험을 줄여줍니다.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 암 환자들에게 셀레늄 주사제를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하루 200~300mcg가 권장섭취량으로 하루 1,000mcg이상 섭취할 시 탈모, 손톱 변색, 신경 손상 등 부작용 유발할 수 있으니 적정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유산균

유산균은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해 면역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입니다. 장 건강은 면역력의 70%를 담당할 만큼 중요한데요. 유산균은 프로바이오틱스를 통해 염증 반응을 줄이고, 감기와 호흡기 질환 예방에도 기여합니다. 꾸준히 복용 시 장내 유익균이 늘어나 면역력 증진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비타민C

비타민 C는 면역세포의 활동을 도와 감염을 예방하고,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를 보호합니다. 특히, 감기 예방과 회복 속도 개선에 탁월하며,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에서도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권장량은 하루 75~90mg. 단, 과도한 섭취는 복통, 설사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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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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