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큰 수술을 마친 뒤 SNS로 건강을 되찾은 근황을 전한 배우 고현정. 그녀가 피부 비결로 꼽은 레몬수가 화제인데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몸의 해독작용까지 돕는 레몬수, 제대로 알고 마셔야 효과도 두 배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건강 치트키, 레몬수
레몬 1개에는 무려 18.6mg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요. 비타민C와 E는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늦추고,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 셀레늄과 아연 같은 항산화 미네랄도 포함되어 있어 체내 지방 증가를 억제하고, 독소를 배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고현정, 엄정화, 박재범 등 많은 셀럽들이 레몬을 꼭 챙겨 먹는 이유죠.
레몬수, 제대로 마시자
레몬즙은 알칼리 물질과 결합해 산성과 알칼리성을 함께 띠는 독특한 성질을 가집니다. 과다 섭취해도 위에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위염이 있다면 섭취에 주의가 필요해요. 아침 공복에 레몬수를 마시는 것은 피하고 점심과 저녁 식사 30분~1시간 전에 마시는 것이 좋아요. 위염이 있다면 산도가 비교적 낮은 오렌지즙을 섭취하는 걸 추천합니다.
효과 200% 레몬즙 만드는 법
레몬 슬라이스를 물에 넣어 마시는 것도 좋지만, 레몬즙을 직접 짜서 물에 희석하면 효과가 더 뛰어납니다. 레몬즙과 물의 비율은 1:4 또는 1:5가 적당하며, 조금씩 비율을 늘려가며 몸에 맞게 조절해 보세요. 몸이 차다면 생강을, 더운 여름에는 오이를 추가해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작은 습관 하나가 피부와 건강을 모두 바꿀 수 있다는 사실! 레몬수 디톡스, 오늘부터 실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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