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ING

기능성과 스타일리시함을 겸비한 이달의 애슬레저 룩

2025.01.26최정윤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는 ‘니트’ 운동복의 변주를 참고하자. 

FITTED SKIN

탄성력이 부드러우면서도 쫀쫀한 ‘니트’ 소재 운동복이 겨울철 애슬레저 라이프를 책임진다. 더욱 매끄러운 핏을 연출하려면 원단을 들여다봤을 때, 가슴의 볼륨감을 지지하는 세로 골지 조직이나 허리선을 탱탱하게 잡아주는 육각 피케 밴드 등 다양하게 직조한 디자인이 좋다.

들뜸 없이 완벽하게 밀착되는 스포츠 브라는 6만2천원대, 바이커 쇼츠는 4만9천원대 베리시(Verish).

MOOD OFFICER

‘니트’ 재질의 운동복은 도톰하고 폭신한 특유의 텍스처 덕에 정갈한 오피스 룩과도 이질감 없이 어우러진다. 브라 톱은 얇은 스웨터의 이너 룩으로 가볍게 연출하고,당당함을 어필할 때는 바이커 쇼츠로 에너제틱한 기운을 더하자.

문 자카드 카디건은 77만원대 마린세르(Marine Serre). 스포츠 브라는 6만2천원대 베리시.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는 가격미정 드리스 반 노튼(Dries Van Noten). 드롭 이어링은 41만원 멀버리×레지나 표(Mulberry×Rejina Pyo).

핀스트라이프 패턴 점퍼는 67만8천원, 토트 백은 59만8천원 렉토(Recto). 바이커 쇼츠는 4만9천원대 베리시. 선글라스는 72만원 구찌(Gucci). 펌프스는 가격미정 프라다(Prada).

FELL MY RHYTHM

기분 전환이 필요한 날. 신나는 테크노 음악에 몸을 맡길 때도 ‘니트’ 운동복은 요긴하게 쓰인다.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되는 니트 운동복은 과감한 컷아웃 티셔츠나 보디슈트와 레이어드하기 좋고, 메시 안감으로 통기성과 흡수력을 높인 스타일을 고른다면 장시간 착용에도 답답함 없이 사용감이 쾌적하다.

비대칭 네크라인 티셔츠는 39만원 꾸레쥬(Courreges). 브라 톱은 5만3천원대, 바이커 쇼츠는 4만9천원대 베리시. 바이커 부츠는 가격미정 디올. 니삭스는 가격미정 미우미우(Miu Miu).
메탈 스터드 장식 코튼 저지 티셔츠는 2백90만원, 하이 니삭스는 68만원 디올(Dior). 가죽 점프슈트는 1백30만원대 토리버치(Tory Burch). 바이커 쇼츠는 4만9천원대 베리시. 스틸레토 힐 펌프스는 가격미정 프라다. 라지 핀 이어링은 1백83만원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SWEET DAILY WEAR

원마일웨어로 더할 나위 없는 플레어 핏 니트 레깅스를 빼놓을 수 없다. 추위 때문에 입기 어렵던 짧은 스커트도 니트 레깅스와 매치하면 경쾌하고 개성 있게 연출할 수 있다.

캣 프린트 티셔츠는 40만원대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 벨티드 미니 스커트는 가격미정 유돈초이(Eudon Choi). 부츠 컷 레깅스는 7만5천원대 베리시. 헤어 핀은 55만원 디올.
피케 밴드 장식 브라 톱은 5만3천원대, 부츠컷 레깅스는 7만5천원대 베리시. 스니커즈는 가격미정 미우미우.

    포토그래퍼
    최은미
    모델
    강민희
    헤어
    안민아
    메이크업
    정연우
    어시스턴트
    이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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