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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가 사랑한 그녀들, 사나 VS 배지연의 놀라운 평행이론

2025.01.28강서윤

넷플릭스의 연애 리얼리티 시리즈, ‘솔로지옥 4’가 공개된 이후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최근 프로그램의 패널이자 ‘솔로지옥 2’의 출연자였던 덱스가 방송 중 여성 출연자 ‘배지연’을 원픽으로 지목하며 화제가 되었죠. 그가 이상형으로 꼽았던 트와이스 사나와 어딘가 모르게 비슷한 분위기를 자아냈기 때문인데요. 서로 다른 세계관에 존재하지만 닮아도 너무 닮은 이들의 스타일을 본격적으로 탐구해볼게요.

@m.by__sana
@bxxyon

‘사랑스럽다’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사나와 배지연은 얼굴형부터 닮아 있습니다. 볼륨 있는 광대가 돋보이며 턱 끝으로 갈수록 갸름해지는 하트형 얼굴에 새침하게 올라간 눈꼬리, 뚜렷한 이목구비, 그리고 오렌지 컬러가 한 방울 더해진 붉은 브라운 헤어 컬러가 찰떡같이 어울리는 모습은 마치 사랑스러운 사막여우를 연상케 하죠.

그들의 퍼스널 컬러는 브라운

@m.by__sana
@bxxyon

비슷한 이미지 때문일까요? 어울리는 컬러까지 닮은 이들은 브라운 컬러를 만났을 때 각자의 매력이 가장 잘 드러나는 듯합니다. 헤어 컬러부터 아웃핏까지 브라운 컬러를 만났을 때 그들만의 부드러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가 더욱 돋보입니다. 특히 사나는 최근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의 2025 가을-겨울 남성 쇼에서 빈티지한 워싱의 레더 드레스와 스웨이드 블레이저를 매치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브라운 컬러로 장식하며 우아한 룩을 선보이기도 했죠.

피치 퍼즈로 통하는 이들의 메이크업 코드

@m.by__sana
@bxxyon

사나와 배지연의 메이크업 룩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바로 블러셔와 립! 사랑스러운 광대가 돋보이는 얼굴형인 만큼 광대 부위에 블러셔를 얹어 볼륨 있는 얼굴 쉐입을 강조해 주고, 립 또한 살짝 오버립으로 연출해 통통한 입술을 완성해 주었습니다. 이때 이들이 사용한 컬러는 핑크, 오렌지, 브라운의 매력을 모두 은은하게 담은 피치 퍼즈 컬러. 사나는 피부 표현부터 블러셔, 립까지 자연스러운 광채가 돋보이게 연출했다면, 배지연은 그보다 살짝 매트한 피부표현에 조금 더 채도가 높은 피치 컬러를 사용해 주었습니다.

헤어스타일까지 닮은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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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사랑스러움을 배가시켜 주는 또 다른 요소는 바로 웨이브 헤어스타일입니다. 이들의 얼굴톤을 밝혀주는 브라운 컬러 헤어에 탱글탱글한 웨이브를 더해 러블리함은 끌어올리고 우아함까지 더해줘 이들의 매력을 한껏 돋보이게 합니다. 특히, 로우번에 얼굴 양옆으로 굵은 웨이브를 넣은 자연스러운 커튼뱅을 연출한 헤어스타일은 덱스도 헤어 나올 수 없는 절대적인 필승 조합! 사나와 배지연의 닮은 듯 다른 스타일을 비교 분석해 보았는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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