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들의 가지각색 부기 관리법
이렇게까지 한다고? 얼음 물에 냅다 얼굴을 넣는 것부터 각양각색의 기기들의 힘까지 빌리는 등 셀럽들의 신박한 부기 관리법을 모아봤습니다.
제니 – 얼음 물 세안 & 휴족 시간
슬림한 몸매와 달리 통통한 볼살로 데뷔 초부터 팬들 사이에서 ‘만두’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제니. 그만큼 붓기에도 남다른 케어를 하고 있는데요, 멧 갈라 참석을 준비하는 영상에서는 얼음 물로 세수하는 극한의 관리법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크업 스태프가 얼음을 가득 담은 물에 손을 담가 손을 차갑게 만들어 제니의 얼굴을 마사지하고, 이것만으로는 모자랐는지 얼음 물로 세수를 하기도 했죠.
얼음물처럼 차가운 것을 이용해 피부 온도를 떨어뜨리면 혈관이 축소돼 부종을 줄이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피부가 약한 사람에게는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제니처럼 중요한 스케쥴을 앞둔 게 아니라면 그다지 권하지 않습니다.
또, 제니는 일본 여행을 마친 뒤 휴족 시간을 발바닥과 종아리 등 피곤한 다리 곳곳에 붙여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휴족 시간은 멘톨의 쿨링 효과와 릴렉싱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라벤더, 세이즈 등 5종의 허브를 배합해 담아 다리의 피로를 풀어줘 일본 여행의 필수품으로 꼽히기도 하죠.
허윤진 – 천국의 계단
천국의 계단은 다이어트 운동에 빠지지 않는 유산소의 끝판왕이죠. 그만큼 붓기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데요, 얼마 전 르세라핌의 허윤진이 올린 두 장의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발칵 뒤집어 놓았습니다. 그녀는 천국의 계단을 탄 직후와 25분 후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순식간에 얼굴 부기가 빠진 모습에 네티즌들은 천국의 계단의 운동 효과를 다시금 실감했죠. 다만 처음에는 개구진 표정을 지었던 허윤진이 두 번째 사진에서는 지친 모습이 역력해 보여 타고 싶지 않다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트리플에스 – LED 턱 마사지기, 리프팅 밴드, 붓기 캔디
무려 24명의 소녀가 한 팀인 트리플에스! 사람이 많은 만큼 준비 시간도 많이 걸려 오전 스케쥴을 위해 새벽 세시 반에 헤어숍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여줬죠. 이때 소녀들은 각각 얼굴에 독특한 장비(?)들을 착용하고 나와 ‘전지적 참견 시점’ MC들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는데요, 다양한 붓기 관리템이라고 합니다.
트리플에스 멤버들은 좋은 아이템이 있으면 함께 ‘공구’를 한다고 하는데요, 그중 LED 턱 마사지기는 멤버들 중 3분의 1은 갖고 있을 정도라죠. 그녀들이 사용하는 제품은 바로 뷰앤디라는 브랜드의 제품인데요, 턱 부분을 넓게 감싸주고 지방층 바로 아래 근육을 가볍게 마사지하는 저주파부터 중저주파, 좀 더 깊은 곳까지 케어해주는 중주파 등 3개 모드의 EMS 주파수를 쏠 수 있어 개개인의 피부 상태와 고민에 맞는 주파수로 관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멤버들의 얼굴을 감싸고 있던 분홍색 밴드는 약손명가의 리프팅 밴드입니다. 양쪽 귀에 밴드를 끼우고 정수리 부분의 밸크로로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어 착용하고도 가벼운 일상생활을 할 수 있죠. 턱과 볼 등 얼굴의 림프가 지나가는 위치에 15개의 지압 볼이 붙어 있어 가볍게 눌러주는 것만으로도 뛰어난 마사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유아용 실리콘 소재로 제작되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죠. 단, 너무 오래 착용할 경우 턱관절 장애 또는 편두통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절대 수면 중에는 착용하면 안되며 10분에서 15분 정도 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멤버 중 소현은 붓기 케어를 위해 일명 ‘괄사 캔디’라고 불리는 니아르의 붓기 캔디도 챙겨준다고 합니다. 체내 잉여 수분 배출을 돕고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알려진 유기농 선인장 열매의 농축 분말과 검은콩, 다시마 분태, 미역, 생강 등 순환 개선에 효과가 있는 성분을 배합해 만든 캔디라고 하네요. 상큼한 파인애플 맛으로 먹기도 편하다고 합니다. 맛있고 간편하게 붓기 케어를 하고 싶다면 이런 붓기 캔디는 어떤가요?
이나연 – 공복 유산소, 스트레칭, LED 마사지기
누구보다 관리에 진심이고 열심인 아나운서 & 인플루언서인 이나연이 얼마 전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부기 관리법을 공유했어요. 먼저 그녀는 공복에 걷고 뛰기를 반복하는 인터벌 유산소 운동을 20분 간 해 땀과 부기를 1차적으로 빼준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스트레칭에 들어가는데요, 인체의 쓰레기통이라 불릴 정도로 노폐물이 잘 쌓이는 곳이라 알려진 겨드랑이와 골반을 풀어주는 게 부기 잡는 스트레칭의 주요 포인트라고 하네요. 아기 자세에서 양쪽 겨드랑이 쪽을 쭉 눌러주고 비둘기 자세를 취해 뭉친 골반을 풀어줍니다. 이때 좀 더 유연성이 있다면 뒤로 뻗은 다리를 굽혀 허벅지 앞 쪽도 길게 늘려 주세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운동을 마친 뒤 그녀는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LED 마사지기를 착용해 자투리 시간도 결코 허투루 쓰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마스크는 바로 위에 소개한 트리플에스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구매하게 되었다고 해요. 참고로 이 LED 마스크는 하루에 15분 ~ 20 분 정도 사용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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