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금지법, 미국을 뒤집어 놓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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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틱톡 금지법이 뜨거운 화두입니다. 개인정보 유출과 국가 안보 우려로 여러 주에서 틱톡 사용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면서 이용자 불만이 폭발 중인데요. 약 1억 5천만 명의 미국 틱톡 사용자 중 일부는 스스로를 ‘틱톡 난민’이라 부르며 새로운 플랫폼을 찾고 있습니다. 심지어 모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틱톡 금지법을 피해 멕시코로 떠났다는 소식도 화제가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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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의 미래가 불확실해지면서 빈자리를 노린 새로운 서비스들이 떠오르고 있는데요.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플랫폼은 중국의 소셜미디어 샤오홍슈(Little Red Book). 틱톡과 인스타그램을 합쳐 놓은 듯한 플랫폼으로 ‘틱톡 난민’이 대거 몰리고 있습니다. 메타와 엑스도 이 틈새를 노리고 리스, 숏폼 동영상 서비스 강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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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 금지법 시행을 75일 유예하며 틱톡은 마지막 돌파구를 찾을 시간을 벌었는데요. 트럼프는 틱톡이 미국 기업에 매각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엑스, 퍼플렉시티 AI 등이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과연 틱톡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새로운 플랫폼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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