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랑이 불러온 파워 숄더 열풍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로제와 헤일리 비버를 필두로 공식 석상은 물론, 일상속에서 수트를 즐겨 입는 여성들이 속속 포착되고 있는데요. 클래식한 정석 수트 패션에 약간의 변주를 더해 더욱 다채로워진 것이 요즘 수트 패션의 특징! 입기만 해도 자신감이 솟아나는 수트 룩 스타일링 꿀팁을 지금 소개합니다.
자신의 뷰티 브랜드 로드(Rhode)의 신제품 기념 파티에 참석한 헤일리 비버. 생로랑의 2025 S/S 컬렉션 의상으로 성공한 CEO다운 카리스마를 뽐냈는데요. 루즈한 오버 사이즈 수트와 대비되는 슬림한 라인의 뿔테 안경과 블랙 스텔레토 힐이 프로페셔널한 무드를 더합니다.
평소 수트를 즐겨 입는 엘사 호크스. 올겨울 트렌드 컬러인 브라운 컬러 수트 셋업에 버건디 액세서리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거나 이너를 과감하게 생략해 중석적인 무드를 연출하기도 합니다. 캐주얼한 무드부터 드레시한 룩까지 수트 패션에 힌트를 얻고 싶다면 엘사 호크스의 SNS를 눈여겨 보세요.
수트를 캐주얼하게 소화하고 싶다면 이너에 집중하세요. 로제는 루즈한 슬랙스에 크롭탑을 매치해 통통 튀는 수트 패션을 완성했는데요. 여기에, 대충 묶은 듯한 넥타이로 ‘MZ의 수트 룩은 이런 것이다’를 몸소 보여줍니다.
올 시즌 유행하는 오버 사이즈 블레이저에 빅 벨트를 매치해 변주를 주는 건 어떨까요? 넓은 어깨라인과 잘록한 허리가 대비되어 드라마틱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는데요. 블레이저 앞부분을 꽉 여미기보다는 셔츠가 보이도록 살짝 열어 연출해야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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