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가까워지고 있어요. 겨우내 우리의 발을 책임져 주었던 어그와 부츠를 넣고 운동화를 꺼낼 시간이죠. 새로운 스니커즈를 구매하기 전 체크하면 더 좋을 셀럽들이 찐으로 애정하는 운동화를 모아봤습니다.

윤은혜 – 나이키 덩크 로우

가요대제전을 뒤집어 놓은 베이비복스 선배님의 막내, 윤은혜가 데일리 룩에 자주 선보이는 신발은 바로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나이키 덩크! 오묘한 올리브 색이 너무 화려하거나 가벼워 보이지 않아 재킷과 롱스커트로 연출한 드뮤어 룩에도, 캐주얼한 청바지와도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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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키 덩크 로우 레트로 프리미엄 미디엄 올리브 앤 서밋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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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 – 나이키 에어 맥스

효민의 매력적인 아이시한 블루 컬러의 신발 역시 나이키입니다. 나이키 우먼스 에어맥스 SNDR로 납작한 느낌이 강한 덩크와 달리 볼륨감이 있는 디자인이죠. 효민은 겨울에 다소 추워 보일 수 있는 이 컬러를 따스한 버건디 컬러의 스타킹과 동일한 컬러의 셔츠를 함께 매치해 훌륭하게 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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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키우먼스 에어 맥스 SNDR 블루 아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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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 반스

반스의 스테디 아이템인 어센틱부터 체커보드 슬립온까지, 최지우의 데일리 룩을 살펴보면 그녀가 반스 마니아라는 걸 어렵지 않게 알아챌 수 있어요. 특히 반스 어센틱은 하나 정도 갖고 있으면 이리저리 코디하기 좋은 아이템이죠. 다소 화려한 색상의 신발을 신고 싶다면 그 외의 아이템은 심플한 것으로 골라 주세요. 최지우는 오렌지색 바탕에 경쾌한 그래픽이 가미된 슬립온을 데님 셔츠와 화이트 진 등 청량하면서도 깔끔한 아이템과 함께 입어 과한 느낌 없이 연출했습니다. 무엇보다 보색인 오렌지와 블루를 절묘하게 매치한 센스가 돋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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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스코어클래식 어센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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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 온 러닝 클라우드 X Z5

최근 두 아이들과 함께 상하이 여행을 다녀온 김나영. 그녀의 여행 사진 속 하얀 스니커즈는 온 러닝의 클라우드 X Z5입니다. 러닝 열풍과 함께 국내에서도 아주 핫해진 브랜드죠. 이 모델은 통기성이 좋은 메시 스니커즈로 찬바람이 부는 한겨울보다는 다가오는 봄에 신기 더 좋으니 아직 온 스니커즈 입문을 고민 중이라면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