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잠된 겨울이 지나길 바랐던 마음, 다음 패션 키워드와 함께 새 스타일, 새 마음으로 새로운 봄을 맞으리.

EXAGGERATED SILHOUETTES
이번 시즌, 인위적으로 과하게 연출한 실루엣이 런웨이를 가득 메웠다. 바람에 날리는 옷자락 형태를 그대로 디자인한 로에베와 캐롤라인 후, 빅토리아 베컴이 대표적. 헴라인을 입체적으로 연출한 루이 비통, 과장된 골반과 하체 라인을 보여준 아크네 스튜디오, 후드부터 상의까지 곡선으로 디자인한 꾸레쥬 등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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