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새로운 트렌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레트로 뷰티템이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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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아더스토리즈의 네일 컬러 #라바 레드 선명한 발색력과 광택을 비건 포뮬러로 완성했다. 10ml 1만5천원.
반디의 울트라 네이처_스타라이트 #크리스탈골드 야경처럼 화려한 골드 펄이 특징이다. 10g 가격미정.
팁토우의 시럽 글리터 네일 #514 팡파레 사랑스러운 별빛 글리터를 담았다. 10ml 1만6천원.
NAIL POLISH
젤 네일에 밀려 고전템 취급받던 네일 폴리시가 완전체로 귀환했다. 생생한 컬러에 빠른 건조 속도, 도톰한 광택감, 스티커처럼 떼어내는 간편한 제거법까지 갖춰서! 워터 베이스로 자극적인 냄새를 없애고, 휘발성 용제를 사용해 건조 시간을 줄이는 등 진화를 거듭한 결과다. 하트, 별 등 글리터가 들어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숍에서 받은 듯 감각적인 아트 디자인도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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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슬래시포의 프라이밍 스킨 글리머 레몬 베이지빛에 라벤더 펄을 더해 자연스럽게 피부 톤을 보정한다. 20ml 2만6천원.
쏘내추럴의 워터 블러 프라이머 풍부한 수분감으로 모공 끼임 없이 매끈하고 화사한 피부 표현을 돕는다. 15ml 1만7천원.
COLOR PRIMER
모공 커버뿐 아니라 확실한 피부 톤 보정을 위해 그린, 퍼플 등 존재감 넘치는 색감을 드러내던 컬러 프라이머가 달라졌다. 붉은 기와 노란 기를 무조건 가리는 게 아니라 레몬, 내추럴 핑크 등 부드러운 컬러로 고유의 피부 톤을 살려 코렉팅한다. 은은한 펄을 담아 얼룩덜룩한 부위나 모공이 눈에 띄는 티존만 부분적으로 커버하면 광채를 더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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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페라의 슬립 온 마이립 #M02 컴트루 두께감 있는 크레용 타입이라 끝부분으로 립 라인을, 옆면으로 컬러를 채우기 좋다. 1.4g 1만4천원.
에크멀의 논-섹션 딥테일 립 펜슬 #미스티 모즈 모브와 로즈 사이 컬러로, 어떤 입술에도 잘 어우러진다. 0.4g 1만5천원.
LIP PENCIL
엄마 화장대에 색연필처럼 꽂혀 있던 그것. 강렬한 컬러로 흐린 입술선을 또렷하게 강조하던 립 펜슬이 힘을 뺀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채도 낮은 로즈, 누드, 베이지 등 내 입술만큼 차분한 MLBB 컬러를 입은 것. 제형 역시 한층 크리미하고 부드러워져 1mm씩 스머징하듯 입술을 연장하면 감쪽같은 오버 립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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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린트의 리퀴드 하이라이터 #03 글리터 베일 양 조절이 쉬운 리퀴드 타입으로, 핑크 골드 펄이 물기 어린 광채를 표현한다. 3g 1만8천원.
홀리카홀리카의 마이페이브 피스 빔 #아이보릿 깔끔한 반사광이 돋보이는 크림빛 볼륨감을 연출한다. 1.8g 8천원.
HIGH LIGHTER
독보적인 메탈릭 빔을 자랑하던 하이라이터의 부활! 인위적인 입체감을 내려놓고, 자연스러운 컬러와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반사광을 장착했다. 특히 오로라 같은 블루 펄 하이라이터는 묘한 매력으로 젠지를 사로잡는 중이다. 오래전 그날처럼 콧대 전체를 쓸어내리기보다는 눈 앞머리와 콧등에만 콕콕 찍어 바르길. 요즘 하이라이터의 생명은 신비로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