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미세먼지 심할 때 챙겨 먹어야 하는 음식 5

2025.03.13원예하

봄의 불청객 미세먼지에 중국발 황사까지 더해져 오늘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하루 종일 나쁨! 황사와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은 물론, 전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식재료 5가지를 소개합니다.

해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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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 다시마, 톳 등 해조류는 체내 중금속과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해조류에 함유된 알긴산 성분이 중금속을 흡착해 배출을 돕는 것은 물론, 섬유질이 풍부해 배변 활동에도 도움을 주죠. 특히 다시마는 칼슘과 요오드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어 미세먼지로 인한 감기 예방에도 좋아요.

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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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일년 내내 사랑받는 미나리는 해독을 돕는 대표적인 식재료로, 간 기능을 향상해 미세먼지로 인한 독소를 배출합니다. 또한 비타민C와 엽록소가 풍부해 황사와 미세먼지로 자극 받은 기관지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이죠. 생으로 먹기보단 살짝 데쳐 먹으면 미나리의 영양분을 최대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도라지

@hersang2972

도라지는 예로부터 기관지 건강을 위해 사용된 대표적인 식제료로 호흡기 질환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도라지 속 사포닌 성분이 기관지를 보호하고 가래를 제거해 주는 것은 물론, 염증을 완화해 감기와 기관지염 예방을 돕습니다. 또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환절기에 꾸준히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블루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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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블루베리는 기관지 점막을 보호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비타민 C와 E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고, 미세먼지로 인한 세포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블루베리를 요거트에 곁들이거나 스무디로 만들어 간편하게 섭취해 보세요.

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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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은 항염증 효과가 뛰어나 호흡기 점막을 보호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유익합니다. 생강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 성분이 염증을 줄이고, 혈액 순환을 도와 체내 독소 배출을 촉진하죠. 따뜻한 생강차로 마시면 목의 답답함도 해소되고 몸이 따뜻해져 미세먼지에 지친 몸을 회복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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