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들은 등산 갈 때 어떻게 입을까?
집에만 있기 아까운 날씨! 이런 날에는 가까운 동네 산이라도 오르고 싶어지죠. 건강미를 자랑하는 셀럽들의 등산 룩은 어떨까요?


얼마 전 인왕산에 오른 설현. 인디 핑크 아우터에 이와 캡부분을 통일한 메쉬캡을 착용했어요. 그리고 그레이 컬러의 이너, 이보다 좀 더 짙은 컬러의 카고 팬츠를 매치해 그레이 & 핑크 조합의 톤 온 톤 발랄한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깜찍한 백팩도 잊지 않았죠. 통기성이 좋고 사이즈 조절이 용이한 메쉬캡은 날이 더워지는 요즘 같은 날씨에 활용하기 좋아요. 상쾌하게 등산을 마치고 그녀가 들른 맛집은 ‘호랭이 주막’이라고 합니다.


둘째가라면 서러운 등산 마니아, 이시영! 그녀는 여러 산을 다니는 만큼 다채로운 등산 룩을 선보이는데요, 그중 눈길을 끄는 것이 있으니 머스터드 컬러에 오버올 디자인의 등산복입니다. 센스 좋은 이시영은 여기에 힙 색과 스카프, 트루퍼 햇 등 다양한 아이템을 더해줘 스타일을 더욱 다채롭게 연출했지만 이 아이템 하나와 티셔츠만 매치해도 등산 룩 코디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죠. 이 깜찍한 오버올은 티톤 브로스 제품이라고 합니다.

유이는 컬러풀하고 부피감이 있는 아우터에 레깅스를 매치해 대비감을 살린 스타일링을 보여주었습니다. 산행을 갈 때에는 유이처럼 색상이 선명한 의상을 입는 것이 안전상의 이유상 좋다고 해요.

크리스탈의 쿨한 등산 룩! 화이트 스웨트 셔츠를 어깨에 툭 걸쳐 매고 그 외의 아이템은 네이비 컬러로 통일해 깔끔하게 연출했습니다. 산을 오를 때에는 나무나 억센 풀에 다리를 다칠 수 있으므로 가급적 긴 바지를 권장하지만 잘 정돈된 등산로를 오르거나 낮은 산이라면 크리스탈처럼 반바지를 택해도 좋아요.



누구나 따라 하기 좋은 한선화의 등산 룩. 데님 볼캡과 스웨트 팬츠, 그리고 가벼운 소재의 바람막이와 레깅스와 목이 긴 양말로 실용성과 깔끔함 모두 잡은 스타일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 역시 등산을 마친 후 만찬(?)을 즐겼는데요, 원조 할아버지 손두부와 아차산의 명물, 신토불이 떡볶이를 모두 맛봤다고 하네요. 용마산과 아차산을 등산할 예정이라면 이 맛집들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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