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송보송한 니트 카디건을 어깨에 걸쳐주면 분위기가 단숨에 우아하게 바뀐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스타일의 화룡점정으로도 손색없는 카디건 걸치기!

고정관념을 탈피한 믹스&매치로 특유의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선보이는 린드라 메딘의 일상 스타일을 보면 카디건을 어깨 위에 걸친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짧은 쇼츠 위에 셔츠를 입고 니트를 걸친 스타일은 올 봄 한번쯤 시도해보기 좋은 조합입니다.

이 상큼한 컬러 조합을 보세요! 스타일에서 봄 내음이 물씬 느껴집니다. 그린과 핑크, 핑크와 그레이의 조합이 정말 사랑스럽지 않나요? 스타일에 밝은 에너지를 불어넣고 싶다면 이런 러블리한 컬러 조합을 시도해보세요. 루스한 셔츠 위에 카디건을 슬쩍 걸쳐주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손쉽게 연출할 수도 있어요.

미국의 패션 블로거 아미송은 빼어난 패션 감도로 언제나 보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로에베의 독특한 데님 팬츠를 입은 그녀는 옐로 니트 톱 위에 같은 컬러의 니트를 걸쳐 스타일에 무게감을 더해주었네요. 스포티한 룩도 그녀답게 연출했어요. 화이트와 다크 그린 컬러의 아이템들을 믹스&매치한 스타일에서 그녀의 뛰어난 스타일링 느껴지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 이런 스타일도 좋겠어요. 시원한 쇼츠와 브라 톱에 캐주얼한 슬리퍼를 신은 뒤, 짜임이 성긴 니트를 어깨에 걸쳐주는 거에요! 노출을 적당히 가릴 수 있어서 부담이 없죠. 기온이 내려가면 니트 톱을 입어도 좋고요!

마지막으로 소개할 팁은 10년, 20년 혹은 30년이 지나도 우아해 보일 수 있는 조합이에요. 컬러와 프린트를 배제하고 깔끔한 화이트 룩에 니트 걸치기! 할머니가 되어도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이죠. 스타일링이 귀찮은 날이라면 기본 아이템에 니트 카디건 하나만 슬쩍 걸쳐주세요. 심플하지만, 차려 입은 듯한 룩이 완성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