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체인지로 확 이미지 변신, 기분 변신해보고 싶은 올봄! 참고하고 싶은 헤어 컬러 리스트.

‘인어 공주’의 빨간 머리를 그대로 재현해낸 듯 동화같은 헤어 컬러를 연출한 에스파 지젤. ‘지젤력 MAX’라는 요즘 밈처럼 핫걸 바이브를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컬러죠. 이런 쨍한 레드 컬러는 지속력도 뛰어나 지금 스타일링하면 여름까지 쭉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답니다.

따뜻해진 날씨, 따사로운 햇빛아래 더 매력적인 오렌지 컬러로 변신한 르세라핌 허윤진. 생생한 주황빛 컬러감이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앞머리부터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넣어 스르륵 흘러내리는 듯 연출해 매력적인 중단발 길이의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지젤의 쨍한 레드 컬러가 너무 힙해 도전이 망설여진다면, 윈터의 레드 컬러 선택지도 있어요. 톤 다운된 레드 느낌의 다크 레드 브라운 컬러는 좀 더 분위기있게 연출 가능한데요. 평소 쿨톤 컬러가 더 잘 어울린다면 체리빛 컬러를 더 살려도 좋고, 웜톤 컬러가 더 잘어울린다면 브라운 느낌을 더 살려 컬러링해도 좋습니다.

핑크와 오렌지, 애쉬가 오묘하게 섞인 있지 유나의 컬러도 이번 봄 헤어 컬러 위시리스트에서 빼놓을 수 없죠. 이런 애쉬빛 컬러 염색의 묘미는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컬러가 빠져 매번 새로운 컬러인듯 연출할 수 있다는 것! 탈색이 필수이긴 하지만, 제대로 기분전환 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