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도 검스, 놓치지 않을거에요

봄바람에서 느껴지는 온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여름이 코 앞까지 다가온 느낌이에요. 그말인즉슨, 검정 스타킹을 신을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 여성스러움과 펑키한 매력이 공존하는 ‘검스’, 이렇게 즐겨보세요!

Instagram @j876my

출중한 스타일링 감각을 자랑하는 인플루언서 젤라비는 검정 스타킹도 그냥 신지 않아요. 레드와 블랙 그리고 화이트를 믹스&매치한 그녀의 룩을 보세요. 뻔하지 않은 색다른 조합이 정말이지 너무 사랑스럽네요. 검스에 흰색 양말이라니! 이 조합이 이렇게 귀여울 수 있나요? 올 봄이 가기 전에 검정 스타킹에 흰색 양말을 레이어링해서 신어보세요. 레트로하면서도 펑키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거에요.

Instagram @noodle.zip
Instagram @jennierubyjane
Instagram @katarinabluu

아찔한 길이의 쇼츠나 스커트를 입었다면? 속살이 비치는 검정 스타킹이 정답입니다. 맨살을 드러내는 것보다 다리를 날씬하게 보이게 하는 건 물론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할 수 있어요. 앞 코가 뾰족한 구두를 신으면 한층 여성스러워 보일 거예요.

Instagram @onnuk_

모두의 옷장에 한 개 쯤 있을법한 바이커 쇼츠를 검스와 함께 입어보세요. 캐주얼하게 즐겨 입던 바이커 쇼츠나 레깅스가 전혀 다르게 느껴질거에요. 다리 라인이 강조되는 이런 스타일링을 할 때는 상의는 오버 사이즈 아이템을 매치해주는 게 좋아요. 품이 넉넉한 윈드브레이커나 셔츠, 스웨트 셔츠 같은 제품과 함께 말이에요.

Instagram @sooyaaa__
Instagram @kiiikiii.official

시선을 사로잡는 스타일을 시도해보고 싶다면? 거칠게 올이 나간 검정 스타킹을 신어보세요. 찢어진 검스 하나면 어떤 스타일도 단숨에 펑키하게 만들어줄거에요. 올이 나가 버려야할 거 같은 스타킹이 있다면 버리지말고 더 거칠고, 더 터프하게 찢은 뒤 부츠와 함께 신어보세요. 여기에 스터드, 가죽 같이 볼드한 디테일이 더해진 아이템을 매치하면 록 시크 스타일로 변신 가능!

Instagram @suesasha
Instagram @suesasha

검스에 반짝이는 큐빅과 같은 주얼 장식 혹은 프린트가 있는 제품이 시중에 많이 출시 되었어요. 다리를 강조하고 싶다면 이런 타이츠를 시도해보는 게 좋겠죠? 발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반짝반짝거려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 거에요. 올 블랙 룩에 검스로 포인트를 주어도 좋고, 인플루언서 수샤샤처럼 키치한 분위기로 연출 하기에도 좋아요.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