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까지. 요즘 SNS에서 가장 핫한 스타일이 있죠. 바로 코케트 코어(Coquette Core). 프랑스어로 ‘요염한 여성’을 뜻하는 코케트(Coquette)에 코어(Core)가 붙은 것으로, 발레 코어의 걸리쉬함에 매혹적인 무드와 빈티지함을 더한 게 특징! 하늘하늘한 리본과 레이스, 러플은 기본. 여기에 도발적인 요소가 살짝 섞여 ‘사랑스러운 관능미’를 표현합니다. 순수와 관능 사이를 오가는 코케트 코어, 패션 인싸들은 어떻게 소화했을까요?

코케트 코어 스타일의 정석을 보여주는 시몬 로샤의 2025 F/W 컬렉션 런웨이에 깜짝 등장한 배우 김민하. 최근 서울에서 열린 시몬 로샤 행사 현장에 리본과 화려한 큐빅으로 장식된 블랙 셋업을 입고 등장했는데요. 로맨틱한 실루엣에 시크한 블랙 컬러가 더해져 김민하의 유니크한 매력이 더욱 빛을 발했어요.

닝닝은 코케트 코어의 매혹적인 무드를 완벽히 소화했어요. 시스루 레이스 원피스에 리본 디테일을 더한 룩은 사랑스러우면서도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부드러운 소재에 풍성한 웨이브 헤어와 실버 주얼리를 매치해 시크함까지 챙겼어요.

캐주얼한 코케트 코어 스타일이 궁금하다면, 미나의 룩을 참고해 보세요. 레이스 디테일이 들어간 슬리브리스 톱에 짧은 러플 스커트를 매치해 걸리시한 매력을 살렸죠. 특히 눈에 띄는 건 바로 헤어 스타일! 허벅지까지 길게 늘어뜨린 양 갈래 브레이드에 블랙 리본을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어요.

코케트 코어가 꼭 화려하거나 과감해야 할 필요는 없어요. 슬기는 데일리하게 즐길 수 있는 코케트 룩을 선보였죠. 블랙&화이트 러플 원피스로 심플하면서 러블리한 룩을 완성했는데요. 액세서리는 과감히 생략하고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줘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스타일에 깊이를 더해줍니다.


빈티지한 무드를 좋아한다면 오눅의 스타일링이 좋은 레퍼런스가 될 거예요. 그녀는 SNS에서 평소 데일리로 입기 어려운 아이템들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는데요. 레이스 디테일의 반바지부터 풍성한 블루 새틴 드레스까지, 하나같이 유니크하고 사랑스러우니 코케트 코어에 도전해 보고 싶다면 꼭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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