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ING

최근 에디터도 구입한 올봄 유행할 셔츠 룩 4

2025.04.15김민아

아우터는 넣고 셔츠를 꺼낼 때가 왔습니다. 매년 입는 베이직한 셔츠일지라도 새 옷처럼 느껴질 셔츠 필승 조합 네 가지를 꼭 기억하세요.

@mjbypp

그야말로 100점짜리 케미

@nayoungkeem

옷 잘 입는 첫 번째 기술이 바로 레이어링이죠. 셔츠로 그 기술을 뽐내고 싶다면 한 사이즈 작은 카디건이 필요합니다. 불편하지 않게 상의 라인을 드러내주어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에요. 단추를 어디에 어떻게 잠그냐에 따라서도 색다른 핏 연출이 가능하고요. 김나영처럼 색감이 비슷한 두 제품군을 겹치는 것도 고급 기술입니다. 마치 하나의 상의인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으니까요.

셔츠만으로도 젊어질 수 있다

@mjbypp

옷으로도 안티에이징을 할 수 있다면, 그건 바로 이 조합 덕입니다. 그런데 어딘가 익숙하죠? 90년대 유행했던 반팔 티셔츠셔츠 룩을 소개할게요. 각각 포멀과 캐주얼을 대표하는 대명사로, 함께하니 그 중간 어딘가 젊은 감각이 피어오르는듯한데요. Y2K 트렌드의 입김도 여전히 남아있는 듯합니다. 여기서 반팔 티셔츠는 인플루언서 박민주처럼 넉넉하게 입던 셔츠 사이즈 그대로! S사이즈 아래로만 피해주세요.

긴팔, 반팔 그리고 다음은?

@bella_w.young
@ch_amii

연이은 레이어링의 향연. 카디건도, 반팔도 모두 시도해 보았다면 이젠 베스트의 차례입니다. 어떤 셔츠를 입든 상관없습니다. 전체적인 무드는 그 위에 얹어질 베스트가 결정할 거예요. 인플루언서 우영이 선택한 자연스레 흘러내리는 아이템은 매니시함을, 배우 차정원이 선택한 타이트한 아이템은 걸리시함을 보여주지만 두 가지 모두 조화롭습니다. 셔츠와 베스트의 조합은 상체를 강조하여 좁은 어깨를 보정해 준다는 장점이 있으니 참고하기!

새롭게 업데이트 될 2025 노하우

@xeesoxee

독특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한소희. 그녀의 인스타그램에서 셔츠를 돋보이게 만들 전례 없는 노하우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암 워머를 활용하는 것인데요. 상의 레이어링이 불편하고 답답하게 느껴질 분들이라면 반가운 소식이죠. 소지하고 있는 귀여운 암 워머를 소매 끝에 껴주기만 한다면 오늘의 패션 포인트는 충분합니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같은 날씨에는 더없이 적합한 스타일링이네요.

    사진
    Instagram of @nayoungkeem @mjbypp @bella_w.young @ch_amii @xeesox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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