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망치는 의외의 생활 습관 5

운동도 하고 식단 조절도 하는데 살이 안 빠진다면, ‘이 습관’ 때문일 수 있어요!

1. 아침을 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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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건너뛰면 살이 빠질 거로 생각했다면 오산!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몸이 에너지 절약 모드로 전환되면서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오히려 저녁 폭식을 유발할 수 있어요. 특히 나이가 들수록 기초 대사량이 줄기 때문에 아침 식사를 거르면 몸이 쉽게 피로해지고, 혈당도 급격히 떨어져 오전 내내 무기력해지기 쉬워요. 아침 식사는 하루의 체중 관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답니다.

2. 물을 적게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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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부족은 체내 노폐물 배출을 방해하고, 갈증을 유발해 과식을 부를 수 있어요. 물을 충분히 마시면 신진대사가 촉진되고, 체지방 분해가 원활해지니 다이어트 중엔 물을 의식적으로 챙겨 마셔야 합니다. 하루에 최소 1.5~2L는 꼭 마셔야 하는데요. 식사 30분 전 물 한 잔은 식욕 억제에도 효과적이랍니다.

3. 커피를 즐겨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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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가 다이어트에 좋다는 인식이 보편적인데요. 하루 한두 잔의 커피는 지방 연소를 돕고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지만, 빈속에 마시거나 3잔 이상 마시면 코르티솔 수치가 상승하고, 혈당 불균형이 생길 수 있어요. 다이어트 중에는 커피보다 보리차나 생강차 같은 대사에 도움 되는 음료로 바꿔보세요.

4. 저칼로리 식단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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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만 줄이면 살이 빠질 거란 생각은 금물. 지나친 저칼로리 식단을 유지하면 기초대사량이 줄고, 몸은 더 많은 지방을 저장하려 해요. 곤약면, 단백질 바, 제로 음료 등 다이어트 식품은 과다 섭취 시 혈당 변동이나 소화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식사의 양을 급격하게 줄이기보다, 질 좋은 단백질과 섬유소 위주로 먹는 습관이 다이어트의 핵심입니다.

5. 하루 6시간 미만으로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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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부족은 지방 축적과 대사 저하로 직결돼요. 잠이 부족하면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이 증가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렙틴은 감소해요. 결국 배는 안 고픈데 자꾸 뭐가 먹고 싶어지는 상태가 지속되죠. 하루 최소 6시간 이상, 가능한 한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루틴을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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