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꼭 사야 해! 뷰티템 ver.

패키지가 아름답기로는 화장품 중 향수가 제일이지만, 드러낼 일은 드물었다. 향수가 자리하는 곳은 언제나 화장대 위나 파우치 속이니까. 가끔 고체 향수나 휴대 버전을 가방 안에 넣고 다니긴 해도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은 고작 향수를 사용하는 10초뿐. 샤넬 뷰티가 대놓고 향수 자랑을 할 수 있도록 팔찌처럼 착용하거나 가방에 참으로 매다는 ‘코코 마드모아젤 오 드 빠르펭 엥땅스 펄스 스프레이’를 선보였다. 고급스러우면서도 힙하고, 트렌디하면서도 클래식하다. 젠지와 여사님 모두의 마음을 흔들어놓기에 충분한 자태! 그럼 그렇지. 한정판이라니 서두르자.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