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무쌍한 봄 날씨엔 가볍게 툭 걸치기 좋은 데님 재킷이 제격!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오기 전 부지런히 입어야 할 데님 재킷, 셀럽은 어떻게 스타일링하고 있을까요?
강민경의 데일리룩은 컬러 배합부터 봄이 느껴져요. 스트레이트 핏 데님 팬츠에 산뜻한 데님 봄버 재킷, 그리고 클래식한 스니커즈 조합이 편안한 무드를 연출하죠. 여기에 짙은 블루 티셔츠 위에 핑크 카디건을 레이어드해 화사함을 더한 것이 스타일링의 핵심! 보색 컬러를 적절히 활용하면 단조로운 데님 룩도 생기 있어 보여요.
LA를 찾은 베이비몬스터 파리타의 청청 스타일링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밝은 데님 재킷에 짙은 부츠컷 데님 팬츠를 매치해 Y2K 감성을 제대로 살린 룩을 연출했는데요. 선글라스부터 백, 슈즈까지 블랙으로 통일해 청청 룩의 부담을 줄이고 깔끔함을 더했어요. 만일, 청청 패션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전소연처럼 데님 팬츠 대신 부츠컷 트레이닝 팬츠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
캘빈 클라인 언더웨어의 새로운 얼굴이 된 박규영은 데님 재킷에 화이트 브라톱을 매치해 쿨하고 시크한 무드를 보여줬어요. 짧은 머리와 내추럴한 노메이크업 스타일이 오히려 룩을 더 돋보이게 만들어 주죠.
어두운 톤의 인디고 데님은 고급스럽고 차분한 느낌을 줄 수 있지만, 봄에 입기엔 자칫 무거워 보일 수도 있어요. 이럴 땐 채도 높은 컬러 아이템을 더하는 것이 정답! 인디고 데님의 매력을 살리기엔 채도 높은 레드 컬러만 한 것이 없죠. 정수정과 유나처럼 인디고 데님 재킷에 쨍한 컬러의 소품 하나만 더해도 룩이 훨씬 경쾌해집니다.
넥타이는 무조건 셔츠 위에만 해야 하라는 법 있나요? 목 끝까지 단추를 잠근 데님 재킷에 넥타이를 매치해 보세요. 여기에 오버 사이즈 슬랙스를 더하면, 포멀함과 캐주얼함이 공존하는 ‘보스룩’의 캐주얼버전이 완성되죠.
- 사진
- Instagram of @igotyuandme, @lavieenbluu, @iammingki, @babymonster_ygofficial, @tiny.pretty.j, @elliee.rob, @monpetitchuchu, @vousmevoye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