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도 볼캡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

볼캡 없인 못 살아 정말 못 살아! 🧢 ✨

톤온톤 스타일은 실패할 확률이 낮고, 가장 세련돼 보이는 볼캡 스타일링 법 중 하나입니다. 로제는 코첼라에서 브라운 와이드 팬츠와 같은 톤의 브라운 볼캡을, 강민경은 하늘색 티셔츠에 네이비 볼캡을 매치했어요. 이처럼 같거나 유사한 톤의 아이템을 활용하면 전체적인 룩에 통일감이 생기고, 훨씬 더 정돈된 인상을 줄 수 있어요.

나나는 파스텔 핑크 볼캡과 깜찍한 티셔츠를 매치해 걸리시 무드를 완성했어요. 여기에 도트 패턴의 후디를 살짝 걸쳐주며 룩의 중심을 잡았죠. 핑크 볼캡은 편안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고 싶을 때 활용하기 딱 좋은 아이템이랍니다.

올봄을 강타한 레드 컬러는 볼캡 스타일링을 논할 때도 빠지지 않습니다. 강렬한 레드 컬러 볼캡은 요즘 가장 핫한 레오퍼드 패턴과 함께 매치하면 더욱 멋스럽고요. 혜리와 켄달 제너는 레드 컬러 아이템과 포인트를 맞춘 볼캡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죠. 레드 포인트가 들어간 볼캡 하나만 있어도 룩의 완성도가 단숨에 살아나죠?

평소 무채색 아이템을 즐겨 입는다면 볼캡에 과감한 패턴을 더해보는 건 어떨까요? 올블랙 룩에 카모플라쥬 볼캡을 매치해 힙한 꾸안꾸 룩을 완성한 손나은처럼 말이죠. 카모플라쥬 볼캡은 블랙, 데님 등 기본 아이템과 궁합이 좋아 의외로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랍니다.

뻔한 볼캡 스타일이 조금 식상하게 느껴질 땐, Y2K 트렌드와 함께 부활한 트러커 햇이 대안이 될 수 있어요. 카일리 제너는 평범한 데일리룩에 트러커 햇을 매치해 룩에 트렌디함을 더했죠. 트러커 햇은 통기성이 좋아 여름까지 쭉 착용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