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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없는 밈 티셔츠! 셀럽들의 밈 티셔츠 활용법

2025.04.29안서연

요즘 이 옷 없으면 셀카 못 찍는대! 인스타그램을 정복한 ‘밈(meme)’ 티셔츠 셀럽들의 활용법

트와이스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충격적으로(!) 귀여운 나연의 영상. ‘괜찮아~’ 밈 음악에 맞춰 해당 밈 티셔츠를 입고 춤을 추는 영상이 영상이 업로드 되었는데요. 나연은 괜찮아(GwenChana)라고 적힌 오버사이즈 티셔츠에 와이드 데님 진을 매치해 귀여움을 살렸죠.

INSTAGRAM @kimsfruits

에스파 카리나는 ‘월요일 좋아(Mon is the best day)’라고 적힌 화이트 티셔츠를 선택했어요. 스폰지 밥의 명대사를 활용한 밈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귀여운 거울 셀카를 남긴 것인데요. 멘트처럼 귀엽게 묶은 헤어스타일링 역시 눈길을 끌죠.

INSTAGRAM @kimsfruits

요일 밈 티셔츠의 또 다른 버전은 에이티즈의 산이 입고 인증했네요. 금요일 날아갈 것만 같아(Fri is the best day)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진지하게 셀카를 남긴 산. 멘트와 상반되는 표정이 매력적이죠?

그 밖에도 ‘DM안읽고 스토리 업로드 금지, 기분 째즈다, 파리새끼(paris baby) 등 센스있는 한글 밈 티셔츠들이 젠지들의 선택을 받고 있어요. 티셔츠 하나만으로도 거울 셀카가 절로 찍어지고 싶은 아웃핏 완성이네요.

INSTAGRAM @taeyeon_ss
INSTAGRAM @le_sserafim

사실 이 밈 티셔츠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크리에이터 ‘승헌쓰’가 만들었던 ‘condition nienzo’ 티셔츠라고 할 수 있는데요. ‘컨디션 난조’를 승헌쓰의 스타일 발음으로 표기해 마치 심오한 뜻인 것 처럼 표현한 재치있는 티셔츠죠. 검은색과 흰색 컬러로 출시되어 르세라핌 허윤진과 김채원은 각각 한 컬러씩 선택해 입었네요. 한편 태연은 모자 버전을 선택해 센스있는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GETTY IMAGES
INSAGRAM @@charli_xcx
INSTAGRAM @jonathan.anderson

밈 티셔츠 트렌드는 ‘슬로건 티셔츠’로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인데요. 영화 ‘챌린저스’에 등장했던 ‘I TOLD YA’ 티셔츠를 선보였던 로에베, 자신을 향한 ‘nepo baby(금수저)’ 논란을 티셔츠 문구로 당당하게 정면돌파한 헤일리 비버, ‘나는 부자랑만 데이트해’ 라는 위트있는 멘트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찰리 XCX등 저마다의 개성을 밈 티셔츠로 표현하곤 하죠. 여러분이 티셔츠에 새기고 싶은 문구는 무엇인가요? 하나 제작해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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