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때문에 찐 살 빼려면? 술부터 끊고 시작!
조현아 X 한해 X 송해나

“우리가 살찐 것의 8할은 술이다.”
최근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한해, 송해나와 ‘해장 투어’ 하러 가는 길에 조현아가 한 말입니다. 해당 방송에서 밝힌 그의 최저 몸무게는 7년 전 41kg, 최대는 66kg. 파도를 치는 인생 곡선만큼이나 드라마틱한 체중 변화를 밝혔는데요. 금주를 다짐하며 시작한 해장 메뉴는 덕자 회와 찜 코스, 산더미 피자, 그리고 갈비라면. 죄다 고칼로리에 술을 부르는 메뉴들로 애주가들이 살을 빼기 힘든 이유를 알 수 있었는데요.
과거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살이 찐 게 아니라 행복이 쪘다”며 전날 밤 먹은 짜장라면을 정당화하기도 했던 한해도 한때 체중이 20kg 늘어난 적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당시 90kg을 찍고 다이어트를 시작해 78kg까지 감량했다가 현재는 80kg대를 유지하고 있다고요.
일년 내내 다이어트 중이지만 결과는 웃음 소재가 되는 두 사람. 프로 유지어터 송해나에게 살이 찔 것을 미션으로 주었는데요. 애주가인 송해나 역시 박나래와 한창 붙어 지내던 시절, 두 달 동안 8kg이 쪘다가 다시 8kg을 감량한 사실이 화제가 되었었죠. 다이어트 성공 비결은? 한 달 동안 술을 끊고 달리기를 했다고 합니다.
고경표

10년이면 강산도 변하지만, 고경표는 더 많이 변하는 걸까요? 입금 전후 변화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키아누 리브스만큼이나 확실한 것으로 유명한 고경표. SNS로 공유한 2025년과 2016년 사진 두 장은 세월의 불가항력만큼이나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데요.
89kg 체중 제한을 두는 후쿠오카 타워 짚라인을 타려다 91kg가 나와 못 탄 적도 있다는 고경표. 최근 부산영화제에는 입금 후의 날렵한 수트 핏으로 등장해 팬들을 감동시켰죠. 과거 고경표가 밝힌 20kg 감량 비결 역시 금주와 달리기. 하루에 20km를 인터벌로 달리는데요. 뛰고 걷기를 반복하며 완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시간 정도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