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윳빛으로 시작하는 스킨케어 첫 단계, 그 효과는?

‘닦토’ ‘팩토’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만큼 오랫동안 토너 패드가 주도했던 토너 시장에 ‘밀크 토너’가 신흥 주자로 떠올랐다. 구글이 발표한 2025년 가장 많이 검색된 제품 리스트에 로드(Rhode)의 ‘글레이징 밀크’가 이름을 올렸고, 티르티르와 아누아, 라네즈의 밀크 토너 역시 해외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니스프리의 신제품 ‘그린티 세라마이드 보습 밀크 에센스’도 탁월한 제품력으로 호평을 얻는 중이다. 이처럼 국내외로 주목받는 밀크 토너는 피부가 건조해지고 힘을 잃기 쉬운 겨울철에 더욱 빛을 발한다. 피부에 자극 없이 부드럽게 스며드는 데다, 일반 토너에 비해 보습 기능과 장벽을 케어하는 효과가 한층 강력하기 때문이다. 올겨울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줄 밀크 토너 리스트를 살펴야 할 이유다.
CHECK IT! MILK TONER

8중 히알루론산이 피부에 보습막을 씌워 촉촉함을 오래 유지해준다. 쌀 PDRN이 투명한 광채를 부여한다. 120ml 3만2천원.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수분을 충전해 매끈하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100ml 2만1천6백원.

두유 단백질과 세라마이드를 배합한 성분이 약해진 피부장벽을 견고하게 다져준다. 150ml 2만8천원.

유분과 피지를 케어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미백 성분을 함유해 톤 케어에도 효과적. 150ml 2만9천원.

캡슐화한 밀크 엑소좀이 피부 깊은 곳까지 수분을 전달해 피부 갈증을 해소해준다. 200ml 2만5천원.

쌀겨수, 쌀 유래 단백질, 세라마이드가 건조하고 푸석한 피부를 맑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250ml 2만5천원.

수분 손실을 막아 촉촉함이 오래 유지된다. 여러 번 덧발라도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200ml 2만8천원.

피부 지질 구조와 유사한 효모 유래 세라마이드가 피부 속까지 수분을 빠르게 공급하고 망가진 장벽을 복구한다. 160ml 3만5천원.

손상된 피부장벽을 탄탄하게 회복시키고 수분이 차오른 듯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160ml 2만2천원대.
- 포토그래퍼
- 류호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