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무쌍한 날씨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클래식. 화이트 셔츠를 꺼낼 때입니다.

장윤주가 사랑하는 클래식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 화이트 셔츠에 청바지, 그리고 블랙 재킷. 난 기본이 좋아. 그거면 돼. 트렌드 같은 거 신경 안 쓴 지 오래 됐어. 난 클래식함이 좋고 자연스러움이 좋아.”
몇 해 전, 장윤주가 기네스 팰트로의 90년대 사진과 함께 공유한 글입니다. 뭘 입어야 고민 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화이트 셔츠에 청바지, 그 다음으로 블랙 재킷을 떠올린다는 장윤주. 뉴욕과 런던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을 때, 배우자와의 쇼핑 금지(!) 약속을 어기고 산 단 하나의 아이템은 화이트 셔츠였습니다.
최근 채널을 통해 아끼는 화이트 셔츠들과 스타일링 팁을 공개했는데요. 관리가 어려운 드레스업 셔츠 말고, ‘드라이 크리닝 안 맡겨도 되는’ 셔츠들만 모아 더 실용적입니다. 물 세탁 후 “스타일러에 넣었다가 나온 애들”이라고요.
인생 화이트 셔츠 찾는 법
1. 여행을 가면 현지 브랜드에서 산다
해당 영상에서 장윤주가 라이트 데님 팬츠와 함께 입은 셔츠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구입한 ‘에이컨 버클리(Aiken Berkeley)’ 제품입니다. ‘에이컨’은 캘리포니아 감성의 친환경 브랜드들을 소개하는데요. 핏이 좋고 소재가 부드러운 셔츠들이 클래식을 추구하는 장윤주의 스타일에 잘 맞는 것 같아요. 뉴욕에서 구입한 셔츠는 SKU(Save Khaki United)로 갭과 제이크루에서 경력을 쌓은 디자이너 데이비드 멀런이 설립한 뉴욕 브랜드입니다.
2. 남성용 셔츠를 산다
앞서 언급한 SKU 셔츠는 남성용 미디움 사이즈. 장윤주가 소장한 셔츠들 가운데 상당수는 남성복 라인입니다. 글래머러스한 보디라인이 부각되는 여성복보다 남성용 셔츠와 재킷을 입었을 때 더 쿨해 보이기 때문이라고요.
화이트 셔츠로 멋쟁이 되는 법
1. 루즈한 핏이 멋스럽다
화이트 셔츠를 멋지게 소화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핏에서 나오는 여유. 셔츠를 입었을 때 꼭 맞는 느낌보다는 하의에 넣어 입었을 때 여유가 있는 사이즈를 추천합니다. 장윤주의 정사이즈는 여성용 XS이지만 남성용 M, L 사이즈까지 입는다고요.
2. 단추는 여러 개 풀고, 소매는 자연스럽게 걷어 올린다
장윤주는 평소 단추를 3~4개 풀고 소매를 걷거나 접어 올리는데요. 소매가 고정되지 않을 땐 고무줄을 끼웁니다.
3. 셔츠에 투자하고, 기본템은 스파 브랜드에서 구입한다
올드머니족이 아닌 이상 우리의 쇼핑엔 집중과 선택이 필요합니다. 셔츠에 투자했다면 이너와 하의는 H&M, 자라 같은 기본템 맛집에서 구입하자고요.
4. 아우터로 활용한다
집에서 입던 옷에 화이트 셔츠만 걸치면 원마일 웨어 완성. 운동복 위에 툭, 원피스 위에 툭 걸치면 룩의 분위기가 확 바뀝니다.
화이트 셔츠 상황별 스타일링

- 1. 클래식
너무 빳빳하지도 너무 흘러내리지도 않는, 바스락거리는 소재의 루즈핏 셔츠. 다리가 길어 보이는 일자 청바지와 입으면 클래식 그 자체죠.
2. 데이트
아이템 하나로 자체 반사판 효과를 내지만 ‘왕년에 쉬지 않고 연애 한 언니’가 광택 나는 화이트 셔츠를 많이 가진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위로하려고 등을 쓰다듬다가도 “심장이 뛰는” 감촉 때문이죠. 실키한 셔츠와 만났을 때 시너지를 일으키는 소재는 레더. 셔츠 단추를 하나만 채우고 레더 미니스커트에 투톤 메리제인 슈즈를 입은 룩, 보기만 해도 설레네요.
3. 나들이
요즘처럼 변화무쌍한 날씨에 최고의 아우터는 화이트 셔츠. 장윤주는 화이트 탱크톱에 셔츠를 툭 걸치고, 데님 쇼츠를 입었는데요. 에코백에 운동화로 힘을 뺄 수도 있지만, ‘에지’를 살리고 싶다면 포인트가 되는 가방과 구두를 선택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