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2026 페스티벌 스타일링 가이드

2026.05.28이유림

여유롭게 음악을 즐기는 태도가 필요할 때. 가벼운 아이템으로 완성하는 2026 페스티벌 스타일링 가이드.

ATHLETIC STYLE

트레이닝팬츠와 윈드브레이커, 편안한 티셔츠처럼 기능적인 아이템으로도 페스티벌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전반적인 실루엣은 넉넉하게 유지하고 크롭트 톱이나 슬리브리스로 몸을 가볍게 드러내야 페스티벌 룩으로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 나일론이나 메시, 저지 소재를 섞으면 활동성은 살리면서도 스타일은 한층 경쾌해진다. 스포티한 무드로 꾸민 아웃핏에 스니커즈 대신 레더 부츠를 매치하면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페스티벌 룩이 탄생한다.

컬러 블록 트랙슈트 재킷은 29만원대 팔라스(Palace).
종이 같은 질감이 특징인 쇼츠는 49만원 키드슈퍼(Kidsuper).
오픈 백 캐미솔은 18만원대 헤븐 바이 마크 제이콥스(Heaven by Marc Jacobs).
레더와 캔버스 소재를 결합한 바이커 스타일 부츠는 2백75만원 프라다(Prada).

GRUNGE SLEAZE

낡은 티셔츠와 워싱 데님, 볼드한 벨트 등의 ‘일상’ 아이템에 주목하자. 과하게 달라붙거나 지나치게 헐렁하기보다 오버사이즈와 슬림 핏 사이 균형을 유지해야 인디 슬리즈 특유의 날것 같은 분위기가 살아난다. 블랙과 차콜, 그레이 톤을 베이스로 스카프 같은 페스티벌 액세서리를 더하고, 헤어와 메이크업 역시 지나치게 공들인 느낌보다는 살짝 헝클어진 듯 연출할 것. 비로소 음악을 즐기러 온 듯한 고수의 스타일링이 된다.

스트레이트 진은 45만8천원 모와롤라(Mowalola).
패디드 인트레치아토 장식 샌들은 1백70만원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코튼 저지 소재 티셔츠는 1백만원대 앙팡 리쉬 데프리메(Enfants Riches Deprimes).
스케치 프린트 반다나는 34만원대 앤 드뮐미스터(Ann Demeulemeester).
    사진 출처
    COURTSEY OF GETTYIMAGES, GORUNWAY
    아트 디자이너
    오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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