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Jewellry
시그니처가 되겠노라 출사표를 던진 하이주얼리 브랜드들의 새로운 컬렉션이 있다.
먼저 까르띠에의 ‘클래쉬 드 까르띠에’. 프랑스 파리의 미학적 코드를 담은 이 주얼리는 간결한 라인, 임팩트 있는 디테일이 특징으로 강렬하게 눈길을 사로잡는다.
부쉐론의 ‘잭 드 부쉐론’은 오디오 케이블 잭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으로 기하학적인 무한대 모티브와 라운드 체인이 결합했다. 이른바 잭과 잭끼리 탈착이 가능해 브레이슬릿, 네크리스, 헤어밴드, 벨트 등 멀티웨어로 착용이 가능한 스마트한 아이템.
모두 각 브랜드가 기존에 선보였던 디자인과 전혀 다른 새로운 미학을 스마트하게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박수를 보낸다.
- 에디터
- 김지은
- 포토그래퍼
- COURTESY OF BOUCHERON, CARTI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