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인 진짜 내 피부 같은 ‘베어 스킨’을 연출하기 위한 한 끗 비결은 바로 발그레한 혈색을 더하는 것. 피부 위에서 투명하게 녹듯 발리는 크림 블러셔는 이를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1 에스쁘아의 컬러 소르베 #리치피치 수채화 물감처럼 맑게 연출되는 제품. 4g 2만2천원. 2 아티스트리 스튜디오의 치크 앤 립 듀오 #폴라리스 핑크 투톤 컬러를 담고 있는 스틱 형태의 제품. 뺨은 물론 그러데이션 립을 연출하기에도 좋다. 5.2g 2만2천원. 3 시세이도의 미니멀리스트 휩파우더 블러쉬 #03 모모코 휘핑 크림 같은 텍스처 덕분에 블렌딩이 손쉬운 제품이다. 발색력이 뛰어나고 지속력도 훌륭하다. 5g 3만9천원대. 4 데코르테의 크림 블러쉬 #BE351 건강한 피부를 연출하고 싶다면 쉬어 베이지 색상을 선택해보자. 자연스러운 혈색을 표현해준다. 6g 4만2천원. 5 네이밍의 플레이풀 크림 블러쉬 #네스티 노랑 블러셔를 어디다 쓰냐고? 다른 컬러와 레이어링하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3.4g 1만5천원. 6 어퓨의 과즙팡 젤리 블러셔 #싱숭생숭복숭아 말랑말랑한 젤리 텍스처를 지녀 가루날림과 뭉침이 없는 것이 특징. 4.8g 9천원. 7 겔랑의 메테오리트 버블 블러쉬 #로즈 소용돌이 패턴의 하이라이터 겸용 블러셔. 두 가지 색상을 손가락으로 섞어 바르면 즉각적인 광채를 선사한다. 4g 5만5천원. 8 홀리카홀리카의 루미치크 #대즐링 로즈 골드 시머 펄이 투명한 윤기를 선사한다. 덧발라도 뭉침 없이 자연스럽게 연출되는 것이 강점. 2.5g 9천5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