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을 줄 모르는 쿠션 열풍에 다양한 제품이 쏟아져 나와, 개개인의 입맛에 맞게 골라 사용하는 재미가 쏠쏠한 5월. 향긋한 향수에서부터 햇살 아래 반짝이는 눈매로 연출해줄 아이섀도, 따뜻한 계절에 걸맞은 스킨케어 제품들까지. 다채로운 뷰티 신제품과 함께 봄의 절정을 만끽해보자.

구딸 파리 | 쁘띠뜨 쉐리 EDP 아트 오브 플라워 리미티드 에디션 #스무살의향 #숨은자수찾기 
아닉구딸이 그의 딸 까밀구딸의 스무 살을 기념하는 마음으로 창조한 향이다. 싱그러운 과일과 꽃 향기가 사랑스러운 느낌을 전한다. 100ml 25만5천원.

아쿠아 디 파르마 | 메디떼라네오 EDT #쿨남의향기 #에너지의재탄생
짙은 블루 컬러 패키지와 어울리는 청량한 향이 난다. 지중해 바다와 오렌지 과수원, 중세 마을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으며, 과일의 상큼함으로 시작해, 파촐리와 머스크의 차분함으로 마무리된다. 75ml 15만원.

헤라 | 더 시그니처 EDP #그린플로럴향조 #서울리스타의향
니치 향수 특유의 독특한 향조를 헤라를 통해 만날 수 있게 됐다. 친숙하지만 고루하지 않은 향이 바로 그것. 양귀비 꽃을 주원료로 한 플로럴 향에 그린 노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50ml 10만8천원대.

딥디크 | 오 드 민테 EDP #이중적향기 #민테님프의러브스토리
그리스 신화 속 민트로 변신한 민테 님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향수. 민트 향에 제라늄과 파촐리, 로즈까지 더해져 싱그러우면서도 중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75ml 21만원.

세르주 루텐 | 레 조 드 뽈리떼쓰 컬렉션 로 드 빠이으 EDP #니치향수입문과정
레 조 드 뽈리떼쓰 컬렉션은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향수 6가지로 구성됐다. 얼음 효과 엠보싱의 유리 보틀과 잘 어우러지는 순수함을 강조한 향수다. 100ml 19만3천원.

조 말론 런던 | 2019 블로썸 컬렉션 오렌지 블로썸 디퓨저 #달콤한공간 #오렌지디퓨저 
초록, 노랑, 분홍 등 줄 지으면 무지개를 연상케 하는 컬러풀한 패키지의 블로썸 컬렉션 중 오렌지 컬러의 디퓨저. 귤꽃과 레몬그라스의 톱 노트, 플로럴의 하트 노트를 지나 베티버로 마무리된다. 165ml 13만8천원대.

살바토레 페라가모 | 벤뎀미아 EDP by 파브리스 펠레그린 #여름끝자락의향 #마스터조향사의향수
황홀하면서도 여유가 느껴지는 향. 지중해의 전원 생활을 그린 향수로, 무화과, 만다린 오렌지, 통가빈 등이 어우러져 부드럽고 황홀한 기분을 선사한다. 100ml 34만1천원.

돌체앤가바나 | 더 온리 원 2 EDP #육감적인향기 #레드로즈의유혹
‘더 온리 원’의 플로리엔탈 향조는 유지하되, 파우더리한 레드 로즈 향을 추가해 우아함을 더했다. 레드 컬러 보틀에 새겨진 골드 링은 여성의 육감적인 라인을 표현한 것이다. 100ml 16만8천원.

엘리자베스아덴 | 화이트티 바닐라 오키드 EDT #평온을부르는향 #행복한순간의포착
화이트티 컬렉션에 새롭게 추가된 향수. 열기가 가신 시원한 해질녘의 여유로움을 표현한 향으로, 부드러운 바닐라 오키드와 차분한 우드 머스크가 어우러져 편안한 기분을 선사한다. 100ml 7만5천원.

구찌 | 구찌 길티 뿌르 팜므 EDP #포에버길티 #자유를기념하는향수
사회의 기대에서 완전히 벗어난 자유로운 삶을 이야기하는 향수다. 톡 쏘는 듯한 핑크 페퍼로 시작해 플로럴 향조를 지나 묵직한 시더우드로 마무리해, 퇴폐적인 느낌을 표현하고자 했다. 90ml 17만4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