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들을 신는 여자에게 패디는 필수! 패디는 한번 선택하면 2주에서 한 달은 유지되기 때문에 디자인 선택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 올여름 트렌드인 네온 컬러와 꾸준히 사랑받는 메탈릭, 둘 중 당신의 선택은?

HOT NEON

여름의 싱그러움을 발톱에 담아보자. 구릿빛 태닝 피부와 흰 피부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네온 컬러 패디 디자인.

옐로 플레어 스커트는 튜바(Tuba). 핑크 스트랩 샌들은 자라(Zara).

네온 타이다이 패디
야자수와 해변이 펼쳐진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전한다. 화이트 베이스 컬러 위에 형광 옐로, 그린, 블루, 핑크를 소용돌이 모양으로 바른 후 브러시로 번진 듯 연출했다.

플라워 장식 샌들은 지젤리나(Giselina).

사선 드로잉 패디
주로 신는 샌들과 조화를 이루는 패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은 어떨까? 샌들 장식에 사용한 두 가지 컬러로 아이가 칠한 듯 자유롭게 번지도록 색을 채운 디자인이다.

레드 글로시 슬리퍼는 듀이듀이(Dew E Dew E).

블랙 & 네온 라인 패디
스트리트와 모던 두 가지 룩을 오가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디자인. 베이스로 네온 컬러를 발라놓은 위 라인 테이프를 붙인 후, 다시 블랙 컬러를 바른 다음 테이프를 떼어낸다.

스트라이프 샌들은 드리스 반 노튼(Dries Van Noten).

무지개 컬러 패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각기 다른 컬러를 활용한 디자인이다. 컬러가 다양해 어느 샌들에나 잘 어울리지만, 특히 네온 컬러 포인트 슈즈와 매치했을 때 더욱 생동감 있어 보인다.

태슬이 달린 슬리퍼는 슈츠(Schutz).

포인트 네온 공간 패디
엄지에 포인트를 준 디자인이다. 엄지 발톱엔 두 가지 컬러로 면을 나눈 젤 네일 아트를 하고, 나머지 발톱엔 젤라또 팩토리의 패디 팁을 붙여 완성했다.

METALLIC & MONOTONE

화려한 컬러 대신 반짝임이나 질감의 변주로 만들어낸 모던한 패디 디자인.

원숄더 스윔 웨어는 쿠아 비노(Qua Vino). 발목 깃털 장식 샌들은 토즈(Tod’s).

실버 카우 패디
젤라또 팩토리의 메탈릭 실버 팁을 베이스로 붙이고, 블랙 네일 컬러로 젖소 무늬를 그려 넣었다. 시원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전한다.

글래디에이터 샌들은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오브제를 활용한 추상적 패디
심플한 화이트 샌들에 포인트가 되도록 은색 금속과 은박 종이 등을 더해 자유롭게 디자인했다.

곡선 커팅 힐은 미예르(Miyerh).

블랙 공간 네일
블랙 네일 컬러로 베이스를 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기 위해 실버 라인을 더했다. 단순하지만, 오래도록 질리지 않는 세련된 디자인.

리본 스트랩 플랫 샌들은 미예르.

홀로그램&화이트 패디
젤라또 팩토리의 홀로그램 패디 팁에 화이트 네일 컬러를 덧발라 새로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네일숍에 가지 않고도 아티스트의 손길이 닿은 듯 보이게 해주는 스마트한 방법!

주얼 장식 슬라이드는 쥬세페 자노티(Giuseppe Zanotti).

텍스처 플레이 패디
발톱마다 미묘하게 다른 질감을 사용해 은근히 화려하게 연출했다. 글리터, 메탈릭, 홀로그램, 실버 네일 컬러 등을 한데 모은 것. 다양한 패디 팁을 믹스하면 되므로, 셀프로 연출할 때도 어렵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