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단발병 극복하자! 뻗친머리 살리는 C컬 드라이 법
어깨 위에서 뭘 해도 뻗치는 죽음의 ‘거지 존’ 때문에 미치겠다고요? 조금만 참으세요! 내방머리에서 거지 존이라서 더 예쁜 스타일링 법을 알려드려요.
어깨 위에서 뻗쳐버리고 묶으면 튀어나와 버리고. 단발에서 지금까지 애써 길렀는데 다시금 단발 충동이 드는 구간이죠. 뻗친 머리를 두고 볼 수 없어서 그냥 묶어 버리고 말거나 방치하지 말고 지금 이 영상을 보고 따라 하세요. 거지 존일 때만 할 수 있는, 거지 존이라서 더 예쁜 스타일링을 소개해요. 오늘의 금손, 차홍 아르더 본점의 고선영 부원장이 알려주는 C컬 만드는 법을 확인하세요!
고민하는 순간, 머리에 자국이 남는다?
아이론을 다루기 어려운 이유는 아이론을 넣고 어떻게 모발을 다뤄야 할지 미리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내가 어떤 방향으로 웨이브를 넣을지 미리 생각한다면, 머뭇거리는 사이에 생기는 아이론 자국을 막을 수 있어요. 자, 지금부터는 머리에 닿는 순간 아이론을 내려야 해요. 2분 44초를 보고 확인하세요!
C컬은 만드는 게 아니다?
바깥으로 살짝 뻗치는 효과를 내려고 크게 C자를 그리며 컬을 말았다고요? 바로 그게 문제예요. 과도하게 C컬을 만들면 옆 머리는 붙고, 아래쪽 머리는 뻗쳐서 균형이 맞지 않죠. C컬은 애써 만들려고 하지 말고 머리끝 쪽에서 살짝 굴려준다는 느낌으로 돌려주세요. 아이론을 툭 털어 트린 다는 느낌으로요. 어떻게 하는지 헷갈린다고요? 5분 10초를 확인하세요.
내가 하면 컬이 안 나온다?
분명히 따라 했는데 아이론이 이상하게 돌아간다고요? 범인은 거울! 우리는 거울을 보면서 무의식적으로 아이론을 거울 방향으로 꺾는 습관이 있어요. 옆으로 돌려야 할 순간에 자꾸 앞으로 컬링을 하기 때문에 원하는 컬의 모양이 나오지 않는 거죠.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5분 25초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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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홍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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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선영(차홍아르더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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