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NEW BOOK

0916-269-1

<내가 여기 있나이다>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으로 미국 문단을 대표하게 된 조너선 사프란 포어의 11년 만의 장편 소설이다. 대하 장편소설로, 미국 유대인으로서 정체성과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현대사회가 짊어진 갈등의 문제를 정면으로 그렸다.
저자 조너선 사프란 포어 출판 민음사

0916-269-2

<미친 사랑의 서>

가십일 수도, 작가의 내면에 한 발짝 다가가는 일일 수도 있다. 이 책은 문학 작가 101명의 연애를 기록한 책이다. 작가의 작품을 사랑한다고 해도 실제 연애는 대부분 지리멸렬하고, 세간의 비난을 면치 못할 일들의 연속이다. 사랑은 한낱 사랑일 뿐.
저자 섀넌 매케나 슈미트, 조니 렌던 출판 문학동네

0916-269-3

<수초 수조>

<공기 도미노>의 작가 최영건의 소설집이다. 노년의 삶과 겹쳐지는 이야기가 많은데 90년생 작가인 최영건이 바라본 노년의 세계는 현재와 끊임없이 충돌한다. 의미심장하다. 모두 여섯 편이 실려 있으며, 각기 다른 이야기 속에는 불편하면서도 삶의 비애가 진하게 느껴진다.
저자 최영건 출판 민음사

    에디터
    허윤선
    포토그래퍼
    KIM MYUNG SUNG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