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usomina

트렌치코트처럼 계절 타는 아이템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고민일 때에는 가장 심플하고 베이식한 것이 정답이다. 배우 신민아처럼 트렌치코트 안에 블랙 터틀넥을 입고, 벨트로 X라인을 강조해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로 즐겨볼 것. 여기에 불필요한 디테일은 모두 배제한 골드 네크리스, 후프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줬다. 좀 더 생기를 더하고 싶다면 컬러풀한 미니백을 추천한다.

@sumiqeem

평소 작은 키가 콤플렉스라면 길이가 긴 아우터를 활용해 비율 플레이를 즐겨보시길. 김수미처럼 심플한 쇼츠, 티셔츠를 입고 트렌치 코트 버튼을 모두 오픈한 후, 하이힐을 신으면 키가 5cm는 커 보이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 김수미가 선택한 것처럼 발목에 착 감기는 앵클부츠는 어떤 자리에서도 무난하고 멋스럽지만 만약 여기에 좀 더 글래머러스한 파티 무드를 더하고 싶다면 허벅지 중간까지 훌쩍 올라오는 사이 하이 부츠를 추천한다.

@mulan_bae

블랙 & 베이지는 클래식한 동시에 세련된 가을 룩을 완성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조합니다. 가장 심플하고 베이식한 트렌치 코트 한 벌만 있어도 오케이. 오버사이즈 아우터를 오픈해 입을 때에는 이너는 비교적 몸에 딱 맞는 느낌이어야 핏이 벙벙해 보이는 위험을 피할 수 있다. 배윤영처럼 이너에 블랙 재킷을 레이어드하면 스타일링이 보다 입체적으로 보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듯.

@nayoungkeem

가을, 겨울에 특히 활용도 높은 키워드인 레오퍼드 패턴. 실키한 원피스나 롱 스커트와 만나면 본연의 와일드한 무드에 글래머러스한 분위기까지 더해진다. 여기에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의 트렌치 재킷을 매치하면 도회적이면서도 고혹미 넘치는 시티 룩 완성. 이때 액세서리는 볼드하고 화려한 것보다는 라인 자체에 포인트를 준 깔끔한 디자인으로! 컬러 또한 블랙으로 통일하면 실패할 확률이 현저히 낮아진다.

@socun89

클래식한 룩부터 캐주얼한 무드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아우르는 트렌치코트를 원한다면 카라와 실루엣이 단정한 디자인보다는 배우 김소은이 입은 것처럼 하이넥 카라, 오버사이즈 핏 코트를 선택할 것. 버튼을 끝까지 정직하게 닫아 입으면 아이템 본연의 젠틀한 느낌을 즐길 수 있고, 김소은처럼 코트를 오픈하고, 볼 캡 등 스포티한 액세서리를 매치하면 가볍게 스트리트 웨어로도 입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