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위기를 더해줄 스카프 헤어스타일링

스카프를 목이나 손목에 두르는 대신 머리에 둘러보자. 스카프로 포인트를 준 헤어스타일링이 가을 분위기를 한껏 돋워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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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YTAIL 

한 갈래로 묶은 머리가 식상하다면, 스카프를 활용해 포니테일을 둘둘 감싸보자. 묶은 머리가 축 처지지 않고 힘있게 고정되어 머리숱이 적더라도 볼륨 있어 보인다. 이때 스카프의 시작 부분과 끝부분에 리본 모양 매듭을 묶어 예쁘게 고정하는 것이 포인트다. 사용하는 스카프 컬러와 디자인에 따라 심플하거나 화려한 스타일링이 완성되니, 취향에 따라 즐겨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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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KNOTS 

개성 넘치는 스카프들을 머리에 얹어 하나의 예술 작품을 완성했다. 복잡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간단하다는 사실! 머리 위에 두건처럼 스카프를 둘둘 말아 모양을 잡고, 헤어핀을 이용해 고정하면 끝! 이때 스카프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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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KE BANG 

1960년대가 떠오르는 복고풍 스타일. 머리를 하나로 묶은 다음, 이를 이마 앞쪽으로 빼서 뱅으로 만드는 것이 스타일링의 포인트다! 포니테일의 끝을 고데기로 말아 물결 모양을 만들면 한층 자연스럽게 앞머리처럼 보이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뒷머리를 이마 앞으로 넘긴 모습이 우스워 보일까봐 걱정된다고? 스카프를 사선으로 접어 삼각형을 만들고, 머리 위에 두르면 정말이지 감쪽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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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EEK PONYTAIL

이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한 준비물은 스카프 여러 장과 헤어 젤. 헤어 젤을 모발에 고루 도포하고 빗은 뒤 머리를 묶으면 깔끔한 슬릭 포니테일을 연출할 수 있다. 그런 다음, 준비해둔 스카프를 포니테일 위에서 아래로 그리고 다시 아래에서 위로 돌려가며 형태를 잡는다. 여분의 스카프가 있다면 가장 위쪽에 커다란 리본 장식을 만들어 사랑스러운 무드를 연출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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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 SWING

스카프와 함께 길게 늘어뜨린 헤어스타일을 원한다면 부분 가발을 이용해보자. 원하는 길이의 헤어 피스를 부착한 뒤 스카프를 나선형으로 둘둘 말면, 헤어 피스를 연결한 부위를 감쪽같이 가릴 수 있어 자연스럽다. 스카프의 시작 부분이나 중앙 부분에 묶은 리본 매듭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스타일에 포인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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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IDED BUNCH 

스카프와 함께 머리를 땋아 재미를 준 브레이드 헤어스타일. 양 갈래로 머리를 나누고 스카프와 함께 땋아 내리면 헤어와 스카프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스카프 끝자락이 남는다면 자연스럽게 늘어뜨려도 멋스럽다.

    포토그래퍼
    Hasse Nielsen
    에디터
    제시카 치아(Jessica Chia)
    모델
    조던 대니얼스(Jordan Daniels), 줄리아 바나스(Julia Banas)
    스타일리스트
    제이미 카이 왁스맨 (Jaime Kay Waxman)
    헤어
    나이 바샤(Nai’ vasha)
    메이크업
    로미 솔리마니(Romy Soleimani)
    네일 아티스트
    유코 와다(Yuko W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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