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생 펜타곤 우석이 듣고 눈물을 흘렸던 98년도 곡은?
펜타곤 우석이 얼루어에 등장! 그에게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Q. 가장 좋아하는 90년대 노래는?
사실 제가 98년생이거든요. 그래서 90년대 노래는 들었어도 기억이 나지 않는 게 정상이죠. 지금 와서 듣는 노래 중에 god 선배님들의 ‘어머님께’ 정말 좋아해요. 얼마 전 유튜브에 그 노래를 듣는 외국인들의 리액션 영상들이 많이 올라왔었는데 그걸 보며 저도 같이 울었어요. 정말로요! 저와 나이가 같은 노래이지만 ‘명곡은 역시 영원하다’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죠.
Q. 초딩 때 일과는 어땠나요? 알려주세요!
여기 있는 이 패드로 시간표를 그려볼게요. 잠은 늦게 자는 편이었어요. 지금도 그렇지만.. 8시 20분까지 등교였는데 학교가 바로 집 앞인 축복 받은 아이라 7시 40분에 눈을 떠서 학교에 갈 수 있었어요. 점심을 먹고 친구들과 농구나 축구를 하고 놀기도 하고.. 좀 특별했던 점이 있다면 방과후에 피아노와 바이올린 학원을 다녔다는 거예요. 이 때 콩쿠르도 나가보고 상도 받고.. 지금 제 직업에 대한 꿈을 갖게 해준 계기가 되었죠.
Q. 학창 시절, 가장 두려웠던 순간은?
이거.. 엄청난 TMI이긴 한데.. 사실 제가 영어 유치원을 다녔거든요. 제 영어 이름이 ‘폴(Paul)’이었어요. 그 때 수업이 끝날 즈음 선생님이 꼭 한 명씩 영어로 시계 읽는 걸 시켰어요. 애들은 어떻게 읽는 지 다 아는데 저만 몰랐어요. 근데 그 사실을 어떻게 아신 건지 저만 시키더라고요. 그 시간이 가장 무서웠어요.
Q. 이 세상이 끝나고 남은 건 신원과 고양이.. 둘 중 누구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질문이… 너무 웃기네요. 이거 신원형이 쓴 거 아니예요?
과연 우석의 선택은? 우석이가 직접 그리고 쓴 답변들은 영상에서 확인해보세요.
우석이 입은 청록색 티셔츠는 온리 뉴욕 by 하이츠 스토어, 연두색 긴 팔 티셔츠는 아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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