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두꺼우지는 니트를 가볍게 입는 방법
셀럽들의 니트 스타일링
몸에 딱 붙는 베이식한 니트를 가지고 있다면 조이처럼 안으로 살짝 접어 크롭트 톱으로 연출해보시길. 여기에 허리 중간까지 올라오는 하이웨이스트 하의를 입고 맨살을 살짝 드러내는것만으로도 -3kg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경쾌하고 러블리한 느낌을 원한다면 조이처럼 미니 플리츠 스커트를, 보다 캐주얼한 느낌으로 입고싶다면 보이프렌드 핏 데님 팬츠를 추천한다.
아무리 도톰한 니트라도 꺼내입기보다 안으로 넣어 입을 수 있는 하의를 선택해보시길. X라인을 자연스럽게 강조하는것이야말로 가장 손쉽게 날씬해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허리부터 하래로 내려갈 수록 자연스럽게 퍼지는 풀스커트나 강민경이 입은 것과 같은 와이드 팬츠라면 무리 없이 니트를 하의 안으로 넣어 입을 수 있을 듯!
니트를 하의 위로 꺼내 입을 때에는 팬츠보다 스커트가 훨씬 날씬해보일 수 있다. 걸을때마다 몸을 따라 움직이는 찰랑이는 소재의 롱스커트라면 더더욱. 컬러풀한 니트를 선택했다면 자연스럽게 상의와 어우러질 수 있는 컬러 혹은 디테일을 가진 스커트를 선택할 것. 톱보다 스커트의 컬러가 어두워야 손쉽게 룩에 안정감을 줄 수 있다.
벌키한 풀오버를 날씬하게 입으려면 X라인을 강조하는 것이 답이지만, 니트를 포용할 수 있는(?) 부피의 풀 스커트나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면 자칫 더욱 부해보이는 부작용이 생길지도. 무릎 위로 올라오는 짧은 길이의 스커트를 입거나 혹은 기은세처럼 슬릿 디테일이 깊게 들어간 롱 스커트로 룩이 답답해보이는 위험을 피해볼 것. 이때 주얼리는 너무 볼드하지 않게, 백도 마찬가지로 미니 백을 선택해야 부해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