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S ONLY FOR EYES
이토록 서로의 눈만 바라보던 때가 또 있었을까? 눈가를 아름답게 가꿔야 할 슬프지만 확실한 이유다.
눈만 예쁘면 돼
마스크를 착용한 지 어언 1년. 수만 가지 불편함을 뒤로하고 굳이 좋은 점을 찾는다면 메이크업 시간을 줄였다는 것 아닐까? 어차피 눈가만 드러나니 말이다. 팬데믹은 이렇게 메이크업 트렌드마저 뒤흔들어놓았다. 최대한 날것처럼, 한 듯 안 한 듯 덜어내던 아이 메이크업 트렌드에 제동이 걸린 것. 얼굴 전체에 들이던 시간과 정성을 온통 눈가에 쏟아붓는 이들이 늘어났다. 음영을 넣는 정도로만 힘을 쭉 뺐던 눈두덩엔 마치 1990년대 그랬던 것처럼 과감한 컬러를 채워넣고, 마스카라로 한두 번만 쓸어 올려 무심하게 연출하던 속눈썹엔 한 올 한 올 인조 속눈썹을 심어 넣기도 한다. 이걸로도 모자라 코와 입을 보여주지 못하는 한을 풀 듯 눈 앞머리와 눈두덩에 글리터를 올리기까지!
눈에 집중하는 현상은 메이크업에서 그치지 않는다. 그만큼 눈가의 단점이 더 잘 드러난다는 폐단도 있으니. 에디터의 경우 평소 눈썹의 빈 곳만 채운 후 립스틱만 바르는 것으로 메이크업을 마무리하는 편이었는데, 마스크를 착용하고부터 너무 격식을 차리지 않은 듯 보이는 게 아닌가! 얼마 전 동료 뷰티 에디터는 최근 눈가의 쥐젖을 지적받는 일이 잦아졌다고 투덜댔다. 분명 몇 년 전부터 눈가에 자리했던 쥐젖인데, 최근 서로 눈가만 보고 말하다 보니 더 눈에 띄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여자들은 컬러 렌즈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고, 속눈썹 관련 시술과 눈매 교정 시술을 받는 등, 이전엔 고려하지 않았던 다양한 방법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지겹지만 한 번 더 되새겨보자.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을. 좀처럼 끝이 보이지 않는 이 마스크 지옥에서 스스로 즐거워지는 법을 찾아보면 어떨까? 그래서 준비했다. 눈가를 아름답게 가꿀 좀 더 특별하고 색다른 방법들을.
10년 전만 해도 컬러 렌즈라 하면 약간 밝은 갈색이나 서클 렌즈로 귀결됐다. 특별히 코스프레에 참여하거나 무대에 자주 오르는 사람을 제외한다면 말이다. 그 다음엔 눈에 띄는 세 가지 컬러 조합의 3콘 렌즈가 꽤 오래 유행했다. 지금은 이전에 유행했던 두 가지 렌즈가 모두 주목받고 있다. 달라진 점은 소비자들은 두 렌즈를 좀 더 자연스럽게 연출하길 원한다는 것. 동공을 크게 만들어줬던 서클 렌즈는 부드러운 컬러를 배색해 어색함을 줄였고, 3콘 렌즈는 홍채 패턴을 그래픽에 담아 원래의 눈동자와 더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업그레이드됐다. 렌즈도 ‘꾸안꾸’ 트렌드에 동참한 것. 오렌즈의 마케팅팀 박희현은 어색하지 않은 컬러 렌즈 연출을 원한다면 자신의 눈동자 크기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눈이 크다고 해서 반드시 눈동자가 큰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눈동자 크기가 작은 편이라면 13.0mm 직경의 컬러 렌즈를 골라야, 훌라 현상(컬러 렌즈의 테두리가 눈동자를 벗어나 겉도는 것)을 피할 수 있다고 한다.
EDITOR’S COMMENT
‘갈색 눈동자’ 하면 드라마 <반올림>의 여자 주인공 고아라가 떠오른다. 아마 여자라면 한 번쯤은 그녀처럼 오묘하고 매력적인 눈매를 부러워했으리라. 그 시절을 생각하며 오렌즈의 스칸디 원데이 헤이즐을 착용해봤다. 역시 렌즈 ‘빨’이란 것은 존재했다. 실외에서는 빛을 받아 브라운 컬러가 더욱 도드라져 보였는데, 인위적으로 보이지 않아 마음에 쏙 들었다. 마치 유라이크 앱으로 필터를 씌운 느낌이랄까? 하지만 그 즐거움도 잠시, 건조한 눈 상태 때문에 장시간 착용할 수는 없었다. 기분 전환용으로는 좋지만 에디터처럼 라섹 수술을 한 경우엔 각막 모양이 바뀌어 렌즈가 딱 맞게 피팅되지 않을 수 있다고 하니 장시간 착용은 피해야겠다. 그럼에도 앞으로 종종 컬러 렌즈를 활용해볼 생각이다. 다음엔 어떤 컬러에 도전해볼까? – 김민지(<얼루어> 뷰티 에디터)
과거 눈가 숍 시술의 메인이 속눈썹 연장과 아이라인 문신이었다면 지금은 다르다. ‘인공적인 느낌 = 촌스러운 것’이라는 인식이 생기면서 화려하고 임팩트 있는, 즉 ‘뭔가 한 티’가 팍팍 나는 시술이 아닌 자연스러운 시술이 인기다. 시술도 트렌드가 존재하는데, 이 역시 메이크업처럼 ‘꾸안꾸’를 향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아이라인 문신을 한다면 과거에는 화장을 하지 않기 위해 디자인을 잡아 시술했지만, 지금은 점막만 채워 눈동자를 돋보이게만 하는 식이다. 그리고 이런 꾸안꾸 눈가 시술의 대표 주자가 속눈썹 펌과 눈썹 문신이다.
속눈썹 펌의 신세계
속눈썹에 컬을 만드는 시술이다. 한 번의 시술로 약 3주 동안 바비 인형처럼 동그랗게 말린 속눈썹 모양을 유지할 수 있다. 속눈썹이 휜 모양에 따라 J컬, L컬, D컬, C컬, CC컬 등이 있는데, 이 중 가장 자연스러운 건 C컬이다. 남성의 경우 끝에만 살짝 위로 올라간 J컬 시술을 하기도 한다. 언더 속눈썹도 펌 시술을 할 수 있지만, 위와 아래 속눈썹 시술을 한 번에 할 수 없고, 효과적이지 않아 보통 위 속눈썹만 시술한다. 헤어 펌처럼 롯드에 눈썹을 말아 붙이고 1제와 2제를 발라 진행한다. 시술 후엔 펌 시술한 모발과 마찬가지로 속눈썹이 약해진 상태이므로, 뷰러는 하지 않는 것이 좋고(할 필요가 없어지기도 한다), 최소 4주의 시간을 두고 연속해서 시술받을 수 있다. 단, 2~3번 연속해서 시술받은 상태라면 중간에 한두 달 정도 텀을 두는 것이 속눈썹 건강에 이롭다. 4~5만원대.
EDITOR’S COMMENT
평소 바쁜 출근길 아침에도 뷰러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쿠션 두드릴 시간은 없을지언정 속눈썹 컬링할 열정은 있는 편. 그만큼 속눈썹에 집착하는데 속눈썹 펌을 한 후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다. 시술은 40분가량 소요됐다. 꽤 오랜 시간이지만 졸음이 쏟아질 만큼 편안했다. 시술 내내 롯드 때문에 감은 눈이 살짝 들려 건조하긴 했지만, 이후 만족감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끝나자마자 속눈썹은 보기 좋은 C컬로 자리 잡았고 옆에서 봐도 꺾이거나 자국 남은 부분 없이 자연스러웠다. 집에 와서 세수를 해도 그대로, 마스카라를 바르고 아이 리무버로 클렌징을 해도 그대로! 심지어 2주가 지난 지금도 여전히 봉긋한 컬을 유지 중이다. 매일 뷰러 후 뽑힌 속눈썹을 보는 게 가슴 아팠는데 이젠 그럴 일도 없으니 풍성해질 속눈썹 숱까지 기대하고 있다. – 황혜진(<얼루어> 뷰티 에디터)
내추럴 브로우-반영구 눈썹 문신
눈썹 반영구는 역사가 있다. 앵그리 버드처럼 화난 듯 보이는 할머니의 푸른 눈썹을 본 적 있는지. 과거에는 문신 기계로 면을 채워 넣었는데 그 색이 바래며 푸른 잔흔을 남기곤 했다. 그래서 한동안 몹쓸 시술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다. 기술과 트렌드가 더해져 지금의 눈썹 문신은 면이 아닌 선을 더한다. 색상도 개인의 모발 색에 맞춰 조색해 모양도 색상도 자연스럽다. 아치 눈썹, 일자 눈썹 등 고객의 주문보다는 메이크업하듯 얼굴 생김새에 어우러지도록 상담 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한 번 시술하고 1 달 후, 색이 좀 흐려졌을 때 리터칭을 받아 첫 시술을 보완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지속 기간은 6개월에서 1년으로, 피부 타입에 따라 다르다. 지성 피부는 색이 좀 더 빨리 지워진다. 평소 메이크업을 거의 하지 않는다면 선으로 시술하는 내추럴 브로우만으로도 만족스러울 듯하지만, 풀 메이크업을 즐긴다면 면과 선을 함께 연출하는 콤보 브로우 시술이 메이크업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거다. 20~30만원대.
EDITOR’S COMMENT
반영구는 말 그대로 반은 영구적일 수 있기에 시술자를 잘 만나야 한다. 눈썹을 그리는 건 메이크업 중에서도 감각을 요하는 섬세한 작업이니까! 그래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출신인 시술자를 찾아 내 얼굴에 맞는 눈썹이 무엇일까 의논한 뒤 시술에 들어갔다. @nami_brow의 김남희 원장은 나에게 광대가 좀 있는 얼굴이라 눈썹 끝을 얇게 빼면서 좀 내리면 인상이 부드러워 보일 거라고 하며, 나중에 색이 붉게 빠질 것을 대비해 염료엔 카키 컬러를 섞어 사용하겠다고 했다. 생살에 생체기를 내 염료를 넣는다고 생각하니 겁이 났는데, 실제로는 마취 연고 덕분에 통증이 크지는 않았다. 시술 시간은 30분 남짓! 처음 이틀 정도는 눈썹 색이 짙어 화장을 하지 않을 때는 부담스러웠지만, 일주일 정도 지나자 내 얼굴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눈썹으로 안착했다. 그녀의 말처럼 전보다 인상도 부드러워 보이고, 아침마다 눈썹 빈 곳을 채워야 하는 수고가 사라졌다. – 이정혜(<얼루어> 뷰티 에디터)
눈을 더 예쁘게 만드는 가장 드라마틱한 변화는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는 일. 하지만 생김새를 바꾸는 성형을 추천하려는 것은 아니다. 각자 지금 그대로 개성을 유지하면서 건강하고 본인답게 아름다워지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 예전 생기 넘쳤던 본인의 모습을 찾는 일이라고 말해도 될 듯하다. 이런 변화를 위해 추천할 만한 시술은 하나, 독소가 쌓여 불룩해진 아이 백을 제거하는 눈 밑 지방 재배치, 둘, 눈가 주름을 옅게 하는 보톡스와 필러, 셋, 피부가 늘어져 가늘어진 쌍꺼풀 라인을 예전으로 돌리는 눈매교정 시술 등이 있다. 최근 병원가에서는 실제로 눈가 시술을 원하는 고객이 대부분이라고 말한다. 마스크 착용으로 눈가에 시선이 집중되면서 눈가 고민을 해소하려는 이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20~30대는 눈매를 조금 더 선명하고 또렷하게 만드는 시술을, 40~50대는 눈꺼풀 처짐을 개선하는 시술을 많이 받는다고. 그중 요즘 피부과와 클리닉에서 인기 높은 시술을 소개한다.
Ji-Line 눈매교정 시술 | MH 클리닉
눈두덩 피부에 침을 꽂고 공명에너지를 전달해 자가 콜라겐을 자극하는 시술이다. 미세한 침에 자가 콜라겐이 흡착되어 감고 당기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늘어진 근육을 조이고 진피에 탄력을 더하는 방식. 피부를 탱탱하게 만드는 시술이 아니라 눈 모양이나 쌍꺼풀 라인에 변화를 주는 시술로, 줄어든 쌍꺼풀이 약간 커지거나, 눈을 뜰 때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더는 눈가에 수술을 하기 힘든 사람이나, 눈매교정 수술 전 눈매 변화를 확인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인기 있다. 1회당 66만원.
EDITOR’S COMMENT
언제부턴가 피곤한 날 저녁 시간이면 어김없이 눈두덩이 움푹 파였다. 피곤하지 않은 날도 예전 눈 같지 않았다. 고양이처럼 올라간 눈은 아니었지만, ‘내 눈꼬리가 이렇게 내려갔었나?’ 싶었다. 기회가 되면 눈매 교정 상담을 받아야겠다고 생각만 했는데, 왠지 수술하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아 반쯤 포기하고 있었다. 최근 눈 다래끼까지 자주 생기는 바람에 눈 모양이 더 망가진 것 같아 적극적으로 눈매교정 관련 시술을 찾아봤다. 그중 에디터의 눈에 띈 시술이 Ji-Line이다. 눈가 전용 울세라, 서마지 등도 있지만, 효과를 떠나 레이저는 이미 받아본 적이 있기에 그리 구미가 당기진 않았다. MH 클리닉의 김지선 원장은 시술 전후 관리로 유명하다. 눈두덩에 한정된 시술이었지만, 코레지 기기를 이용해 얼굴 전체 근막을 유연하는 하는 걸로 시작했다. 이렇게 해야 시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곧바로 눈두덩에 니들을 꽂고 공명에너지를 피부에 전하는 메인 시술을 시작했다. “기자님의 경우 눈꼬리 쪽이 살짝 올라가도록 시술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원하시면 더 동그란 눈 모양으로도 가능하긴 해요.” 김지선 원장이 말했다. 전후 관리를 빼고는 10여분 걸리는 간단한 시술이지만, 섬세한 디자인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마취 크림 덕인지 통증이 크진 않았지만, 워낙 멍이 잘 드는 살성인지라, 시술 후 일주일 정도는 컨실러로 오른쪽 눈두덩의 멍을 가리고 다녀야 했다. 효과는 당일부터 느낄 수 있었다. 정말 미세하게 눈끝 쪽 쌍꺼풀 라인이 올라간 것! 4주 간격으로 3회 정도 받으면 좀 더 길고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또 열심히 벌어야 할 이유가 생겼다. – 이정혜(<얼루어> 뷰티 에디터)
초음파 눈매교정 시술 | 윤지영클리닉
눈가 피부가 처지는 원인은 눈가 피부 자체의 힘이 약해지고 늘어지는 데도 있지만, 이마 근육을 감싸고 있는 근막의 노화 때문이기도 하다. 궁극적으로는 눈매를 교정하는 시술이지만, 초음파를 이마에 조사해 이마 피부의 근막을 조이는 것이 1차 목적이다. 이의 연쇄 반응으로 눈매는 선명하게 만들고, 눈가 근육의 피로를 줄여주는 시술. 1회당 40만원.
EDITOR’S COMMENT
최근 증명사진을 찍고서는 눈꺼풀이 심하게 처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저 아이크림을 열심히 바르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을 것 같아 주위에 수소문을 해보았다. 대부분 추천 방법은 쌍꺼풀 수술. 하지만 40대에 쌍꺼풀 수술은 부담스럽게만 느껴졌다. 이런 에디터에게 윤지영 선생님은 초음파 시술을 권해주었다. “요즘 얼굴 라인을 날렵하게 가꿔주는 초음파 시술이 원래는 이마 근막을 타이트닝하기 위해 개발된 장비들이에요.” 응? 눈가가 아니라 이마에 초음파를 쏘다니! “눈가 피부 자체도 노화로 인해 늘어지지만 이마 근육을 감싸고 있는 근막이 나이가 들면서 처지고, 이로 인해 눈꺼풀이 눈을 덮는 현상이 일어나요. 이마 피부가 탱탱해야 눈도 또렷하게 뜰 수 있어요.” 시술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마취 크림을 바르고 10분 정도지나 초음파를 약 150샷 정도 이마에 조사했다. 약간 따끔할 뿐 불편한 통증은 느껴지지 않았다. 당장은 드라마틱하게 눈매가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달라진 점이 있다면, 평소 이마를 치켜 드는 습관이 있었는데, 이마에 힘을 주지 않더라도 눈을 편하게 뜰 수 있게 된 것. 이마에 생기는 주름 때문에 보톡스를 주기적으로 맞았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는 것도 만족스러웠다. “오히려 이마 보톡스는 이마 근육을 약화시키는 역할을 해 눈이 더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대신 초음파를 통해 피부를 탄력 있게 가꿔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것이 보톡스 시술보다 더 자연스러우면서도 노화를 지연시키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약 2주가 지나고 나면 더 눈에 띄는 아이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고(심지어 눈썹이 너무 들어 올려져 교정을 받으러 오는 이들까지 있을 정도라고!) 이는 6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고 하니 기대해보는 중이다. – 서혜원(<얼루어> 뷰티&콘텐츠 디렉터)
스마일 보톡스 시술 | 더엘클리닉
단순히 주름을 지우는 보톡스 시술이 아니라 무표정일 때의 눈가 주름을 최대한 줄이고, 웃을 때 생기는 주름은 자연스럽게 보정하는 좀 더 섬세한 보톡스 시술이라 보면 된다. 웃는 눈 모양을 더 예쁘게 만들고 싶을 때 추천하며, 중요한 날을 앞뒀을 경우 1주일 전에 시술받는 것이 좋다. 1회당 40만원대.
매선침 | 더존한방병원
눈가 피부가 처지는 반대 방향으로 혈자리에 한방약실을 넣어 리프팅 효과를 내는 시술이다. 시술 후에도 피부에 넣은 약실이 녹으며 리프팅 효과를 지속시키는 것은 물론,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 재생을 촉진해준다. 이때 미간에도 약실을 넣으면 미간이 넓어 보이면서 전체적인 인상이 환하고 어려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관상학적으로도 이로운 시술이다. 한 부위당 15만원대.
최신기사
- 포토그래퍼
- Kim Sun Hye
- 에디터
- 이정혜
- 모델
- 김하나
- 헤어
- 윤성호
- 메이크업
- 오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