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리스한 아름다움, ‘기네스 팰트로’와의 만남
시간의 흐름에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자기관리의 대명사, 배우 기네스 팰트로를 만나 인터뷰했다.
아카데미 주연상과 오스카 주연상에 빛나는 배우, 두 아이의 엄마이자 성공한 사업가로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기네스 팰트로(Gwyneth Paltrow)’. 얼마 전 48세 생일에 셀프 누드 사진으로 탄력 넘치는 몸매를 공개한 그녀는 여전히 건강한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시대의 아이콘이다. 엄격한 자기관리와 식단 조절로 유명한 그녀는 시간이 지나면서 아름답게 나이드는 것에 대한 가치도 생겼다.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고, 스스로 만족할 만한 아름다움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라며 여유로움까지 탑재한 그녀. 최근 멀츠 에스테틱스의 글로벌 모델로 활동하며 자기관리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기네스 팰트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Q1. 올해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의 글로벌 페이스가 되었어요. 이를 결심한 결정적 이유가 궁금해요.
저는 가능한 자연스럽게 나이 들고 싶어요. 이를 위해 오래전부터 식단 관리, 꾸준한 운동, 규칙적 수면, 물 마시기 등을 지키려고 하고 있죠. 사랑하는 사람들과 일상을 즐겁게 보내는 것도 자기관리의 한 방법이에요. 예를 들어 가족과의 여행처럼요. 과하지 않는 선에서 현대 의학의 도움도 받고 있어요. 성형외과나 피부과 의사에게 정기적으로 노화에 대한 상담을 받고 있는데, 늘 질문을 던지죠. ‘내 모습 그대로 나이 들어가기 위해서 어떤 시술이나 제품을 써야 하는지’가 대표적이에요. 그러던 중, 멀츠 에스테틱스 제품으로 만족스러운 효과를 경험했어요. 제가 원하던 ‘아름다운 노화’를 기대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죠. 제가 멀츠 에스테틱스의 모델 제안을 기꺼이 받아들인 이유입니다.
Q2. 과거에는 에스테틱이나 피부과 시술 등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혹시 마음이 바뀐 이유가 있나요?
식단 관리와 운동 등과 같은 웰빙 루틴을 지키려고 노력하지만, 저녁에 와인이나 마티니 한 잔을 즐긴다든가 TV 예능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가끔 이런 루틴을 지키지 못할 때도 있어요. 예전보다 스스로에게 많이 관대해졌다고 해야 할까요? 사실 30대만 해도 식단, 운동, 생활 습관을 엄격하게 관리했었어요. 하지만 40 대가 되고 나서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는 걸 알았어요. 예를 들어, 예전에는 고기를 잘 먹지 않았지만 지금은 가족, 친구와 함께 하는 즐겁고, 맛있는 저녁 식사라면 거절하지 않죠. 제가 선택한 것을 즐길 줄 아는 여유가 생긴 거죠.
Q3. 많은 사람들이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기를 바랄 거예요.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는 모습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또 어떻게 하면 우아하게 나이를 먹을 수 있을까요?
‘자연스러움’이죠. 저는 항상 가능한 자연스럽게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모습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 거예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자존감이 올라가고 나를 위한 선택을 하게 되죠. 이는 자기 자신을 싫어할 때 하는 잘못된 결정과는 확연히 달라요. 시간의 흐름을 거스르거나 멈출 수는 없지만 자연스럽게 나이 들어간다는 생각을 받아들이면 편해져요. 그 과정에서 피부 관리, 에스테틱 시술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면 본인의 선택을 존중하세요. 저는 아름다움을 스스로 관리하고, 자신의 행복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Q4. 올해(만) 48살이니 곧 50대를 앞두고 있어요. 40대와는 또 다른 느낌일 텐데?
30대만 해도 ‘내가 언제 이렇게 나이가 들었지?’라고 생각했다면, 40대 이후에는 지금이 제일 행복하고 편안하다고 느껴져요. 예전엔 작은 주름에도 신경이 쓰였다면, 이제는 ‘그래, 주름이 좀 생겼어. 나이가 들수록 우리 모두 주름이 생기는 거야. 중요한 건 나이를 먹으면서도 어떻게 주름을 잘 관리하느냐지’라고 생각하며 억지스럽지 않게 주름을 관리하는 방법을 찾게 되죠. 그런 의미에서 50대는 더 편안하고 행복하겠죠.
Q5. 다양한 의학적 시도를 해도 좋다는 의미일까요?
요즘은 인터넷에 워낙 정보가 많아요. 하지만 가끔 그것이 혼란을 줄 수도 있죠. 어떤 것이 자신에게 맞는 관리 방법인지 판단이 서지 않고, 가끔 실패나 부작용을 경험하기도 해요. 자신의 아름다움을 스스로 관리하고, 선택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전문가의 조언을 받고, 질문도 많이 하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딱 맞아요.
Q6. 자기관리, 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젊은 세대 여성들이 피부미용시술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혹시 조언을 해주신다면요?
조급한 마음을 가지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요. 체중 감량이나 체형관리 등처럼 피부도 꾸준히 오래 관리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그럼 만족감도 훨씬 높아지겠죠. 만약, 본인이 개선하고 싶은 부위가 있다면,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어떤 시술이 가장 적합한지, 밸런스는 어떤지 등 장기적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해요. 마치 그 의사가 나의 피부주치의가 된다 생각하고 신뢰하는 것도 필요해요.
Q7, 한국에도 당신의 팬이 많아요.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인생이든, 아름다움이든, 취미든 뭐든 좋아요.
한국의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와 저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잃지 말고 스스로를 관리해야 하는 때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스스로를 기분 좋게 하고 자신다운 아름다운 모습을 가꾸기 위해 본인이 원하는 선택을 하세요.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여러분을 직접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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