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러쉬 타임
20년이 넘게 메이크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은 손에 맞는 나만의 도구를 만드는 거였어요.
“20년이 넘게 메이크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은 손에 맞는 나만의 도구를 만드는 거였어요. 아름다운 메이크업은 미적 감각, 테크닉, 경험, 그리고 품질을 갖춘 도구가 조화를 이루어야 하니까요.” 내로라하는 배우나 모델치고 메이크업을 한 번도 받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고원혜는 시간과 노력이 해결해줄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나섰다고 했다. 바로 이 브러시로 말이다. 고원혜 브러시는 립 브러시인 립포터블, 젤이나 리퀴드 타입의 아이라이너를 세밀하게 그릴 때 적당한 아이라이너 브러시, 포인트 컬러를 정교하고 선명하게 표현하는 아이섀도 브러시인 스몰섀도우, 눈썹의 윤곽을 그리거나 눈썹에 색감을 채울 때 좋은 아이브로우 브러시, 베이스나 파운데이션을 고르고 얇게 펴 바를 수 있는 파운데이션 브러시, 치크 브러시인 블러쉬 총 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홍색, 흰색 가죽 패키지에 손잡이도 흰색이라 예쁘고 내부에는 망이 있어 작은 아이섀도나 립스틱을 담아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매력적인 디자인이라 출근가방에 짐이 하나 더 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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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뷰티 에디터 / 강미선
- 포토그래퍼
- Kris Jin, 정원영, 나경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