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 속까지 비운다
모공 속까지 가득한 노폐물을 깨끗하게 비우는 방법.
칙칙하고 누렇게 뜬 피부, 매끈하지 못한 피부, 파운데이션이 들떠 지저분한 피부. 이게 모두 제때 관리하지 않은 피지와 각질 탓이다. 매일 뽀드득 개운한 이중 세안을 해도 하루 동안 분비된 피지와 각질이 뒤엉킨 노폐물은 여전히 그곳에 자리 잡고 있다. 따라서 클렌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중요한 스킨케어 과정이다. 최근에는 손보다 브러시, 퍼프 등 클렌징 도구가 대거 출시되며 세안법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기계식 클렌징세 1대인 클라리소닉을 비롯해 필립스, 헤라 등은 음파 진동법이나 초미세 롤링 진동 방식으로 모공 깊숙한 곳까지 구석구석 닦아줄 뿐 아니라 피부 속 미세혈류량을 촉진해 안색 개선 효과를 가져다준다. 기계가 아닌 도구의 임무도 역시 막중해졌다. 조성아 22의 포어 바운싱 퍼프나 라네즈의 블랙 헤드 멜팅 젤은 민감한 피부결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모공 속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닦아주는 신소재를 장착해 손 세안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기온이 점점 낮아지며 피부 각질이 쌓이기 쉬운 지금, 클렌징 디바이스의 도움을 받아보자. 각질과 피지가 말끔히 사라진 채 화장품의 유효 성분은 흡수가 더욱 잘되고 파운데이션은 차지게 발리는 기분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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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뷰티 에디터 / 강미선, 뷰티 에디터 / 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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