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위한 방향을 고민하는 패션 브랜드 4
모든 질문과 해답이 환경을 위하는 방향으로 수렴하는 패션 하우스 네 곳의 디자이너와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의 노력이 지구를 지킬 수 있을까?
MARA HOFFMAN
의류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이 가장 지속가능한 방법이라고 여기는 마라 호프만(Mara Hoffman).
마라 호프만은 한국에서도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로 유명하다. 어떤 방식으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나?
마라 호프만은 상품의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해 높은 퀄리티의 디자인과 여러 시즌 동안 입을 수 있는 실용성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려고 한다. 또한 소재, 공정 그리고 생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해 끊임없는 대화를 나눈다.
지속가능성만이 아니라 모든 여성이 수영복을 입을 수 있도록 폭넓은 사이즈를 선보이는 등 보디 포지티브에 대한 관심도 꾸준하다. 여성이 자신의 몸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사랑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연습을 통해 이루어진다. 사실 여성들은 태어난 순간부터 보디 포지티브의 반대로 행동하도록 훈련받았기 때문에 사고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 먼저 본인 주변의 관계에 대해 고민해보고,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공간을 찾는 것부터 시작하면 어떨까?
패션 신에도 환경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논의되면서 제대로 된 지속가능성이 아닌 그린 워싱으로 논란이 되는 사례가 많다. 이에 대해 고민해본 적이 있나?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끊임없이 교육하는 브랜드들이 있는 반면, 친환경적인 행보를 단지 트렌드의 일부, 혹은 순전히 금전적인 마케팅 목적으로 생각하는 브랜드도 있다. 그린 워싱은 소비자가 지속가능성을 추구함에 있어 옳은 방향을 찾기 힘들게 만든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스스로를, 그리고 소비자를 교육해야 한다.
마라 호프만의 중고 의류를 사고팔 수 있는 ‘Full Circle’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들었다. 의류의 생산, 판매, 유통에 그치지 않고 버려지는 의류를 처리하는 것까지, 옷의 시작과 끝을 모두 관리하는 셈이다. 브랜드 자체에서 리셀을 관리한다는 건 쉽지 않을 텐데, 이를 결정한 이유가 있나?
우리는 제품의 수명 주기를 늘리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헌신하고 있다. 고객들이 마라 호프만의 제품을 가능한 오랫동안 입고, 더 이상 입고 싶지 않을 때는 리셀을 통해 그 제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기를 희망한다. ‘Full Circle’을 통해 우리 옷의 수명이 오래도록 유지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마라 호프만의 이런 행보를 매치스패션을 통해 알게 되었다. 오랫동안 파트너십을 맺어온 매치스패션과의 작업 중 기억에 남는 것이 있나?
매치스패션과 다양한 익스클루시브 스타일을 선보이기도 했고, 본사에 방문해 제품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했다. 디자인적 영감, 지속가능성에 대한 브랜드의 계획, 스타일링 팁 등을 논의했던 시간이 기억에 남는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광범위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브랜드, 기업 그리고 소비자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 우리가 지구에 끼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집단은 더욱 큰 힘을 가지니까.
당신이 꿈꾸는 지속가능한 패션의 미래가 궁금하다.
내가 꿈꾸는 지속가능한 미래 세계에서는 지구의 한정적인 자원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 모두가 순환 경제 안에서 살아가고, 공급과 수요의 네트워크 안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이 정당한 임금을 받게 되길 바란다.
TETIER
폐플라스틱을 녹여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 시키는 테티어(Tetier).
<얼루어> 독자들에게 테티어의 소개를 부탁한다.
테티어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버려지는 것들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주얼리 브랜드다.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어 천편일률적으로 대량 생산되는 브랜드와는 다른 유일무이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폐플라스틱이라는 생소한 재료로 주얼리를 만들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평소에 집에 있는 모든 것들로 주얼리를 만들어보곤 했다, 그래서 내 주변에 있는 것들을 업사이클 하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졌다. 때문에 처음 업사이클링 주얼리를 선보이기 시작한 니스 나이어의 컬렉션에서도 자연스럽게 주변에 있는 것들을 이용할 수 있었다.
폐플라스틱 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속가능한 재료가 있나?
사람들이 재사용하고 새롭게 변형하는 것들은 곧, 자연으로부터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벼룩시장, 온라인 빈티지숍, 재고로 남은 제품을 구입한다.
쉽게 볼 수 없는 이국적인 식물, 바다 생물들처럼 만든 주얼리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일반적인 아름다움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나를 포함해서 그 독특한 아름다움에 매료되는 이들이 많을 것 같다. 디자인할 때 영감은 어디서 얻나?
우리의 제품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나는 바다의 생물과 꽃과 같은 자연물을 좋아하고, 또 그곳에서 영감을 얻는다. 자연과 나의 영감은 언제나 유기적으로 작용하며, 내가 실제로 보고 느끼는 자연물을 디자인으로 구현한다.
환경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것은 좋은 영향이지만 반대로 그린 워싱으로 논란이 되는 사례도 많다.
알고 있다. 그렇지만 테티어도 완벽하게 지속가능한 브랜드라고 할 수 없다. 업사이클링을 하고 있지만, 가끔은 시중에 나와 있는 재료를 사야 할 때도 분명히 있으니까. 하지만 더 큰 규모를 생산하고 만들어갈 때, 업사이클링을 점점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확장해보고 싶다.
협업하고 싶은 사람으로 컬트 영화로 유명한 영화감독 존 워터스를 꼽았다. 이유가 뭔가?
존 워터스는 정말 똑똑하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유머러스하다, 그가 쓴 책을 모두 읽었고, 곳곳에 녹아 있는 미학적인 관점을 사랑한다. 존 워터스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자 언제나 큰 영감을 주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가 추구하는 아름다움과 내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이 맞닿아 있다. 현실적이고 억지로 꾸며내지 않은 사람들의 진짜 모습과 그 속에 담긴 진실된 이야기 같은 것들.
당신이 지구를 위해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들이 있나?
식물로부터 비롯된 음식, 가공되지 않은 유기농 음식을 구입하고 먹으려고 노력한다. 자가용보단 기차를 타고 다니고, 여행도 많이 하지 않는다. 또한 나와 내 딸의 옷은 빈티지로 구입하는 편이다.
끊임없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동력은 무엇인가?
조금 느끼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나는 일을 위해서 산다. 언제나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고, 그것들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것이 행복하다. 그리고 좋은 사람들 또한 내게 매우 중요하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사람들이 망가뜨렸지만, 지구를 구할 수 있는 답도 결국 사람들에게 있을 것이다. 언제나 환경을 염두에 둔 의식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는 패션을 위해 우리는 어떤 방식을 취해야 할까?
더 많이 업사이클링 하고, 유행만을 앞세운 패스트 패션 구입은 지양해야 한다. 그리고 속도보다는 내면에 담긴 의미를 탐색하고 추구하며, 지금보다 훨씬 더 느리게 나아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패션계에서 행해지는 노력들이 지구를 지킬 수 있을까?
솔직히 말하면, 우리가 실천하는 노력이 지구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사람들에게 어떻게든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직 우리에게 희망은 존재한다.
RAVE REVIEW
버려진 패브릭, 빈티지 의류를 과감하게 조합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레이브 리뷰(Rave Review).
코로나19로 모두가 예상치 못한 상황과 마주하고 있다. 어떤 일상을 보내고 있나?
스웨덴은 락다운이 없는 나라 중 하나라서 우리의 일과 삶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었다. 하지만 옛날처럼 고객을 만날 수 없으니 레이브 리뷰의 패션을 선보이는 방식과 고객들과 만나는 새로운 방법에 대해 고민하며 낯선 환경에 적응하고 있다.
<얼루어> 독자들에게 레이브 리뷰의 소개를 부탁한다. 레이브 리뷰는 스톡홀름을 기반으로 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다. 주로 빈티지 패브릭이나 과잉 생산으로 버려지는 패브릭을 소재로 사용하며, 지속가능한 패션 미학이 가진 관례나 전통을 깨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업사이클 패션으로도 과감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맥시멀리스트를 위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레이브 리뷰는 두 친구가 함께 만들어가는 브랜드다. 둘이 함께 손을 잡고 브랜드를 만든 과정이 궁금하다.
우리는 2016년에 스웨덴의 베크만 디자인 대학을 함께 졸업하고 2017년에 브랜드를 설립했다. 파리 패션위크를 통해 침대 시트로 만든 데뷔 컬렉션을 선보였고, 총 여덟 번의 시즌을 거쳐 홈 텍스타일로 옷을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 영광스럽게도 2019년에는 LVMH의 세미 파이널 리스트로 선정되고, 2020년 구찌 필름 페스티벌과 협업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빈티지 옷감을 사용하는 특성 때문에 생산량이 적을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디자인 중에 제일 애착이 가는 피스가 있나?
두 개의 빈티지 울 블랭킷으로 제작한 블랭킷 코트다. 우리의 이름을 처음 알린 이 제품은 2018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매 시즌 다양한 블랭킷 아우터로 전개되고 있다.
이제 레이브 리뷰를 매치스패션에서도 만날 수 있다. 어떤 이유에서 매치스패션과 손잡게 됐는지 궁금하다.
매치스패션은 우리의 첫 번째 고객 중 하나였다. 테리 타월 소재를 사용한 모자를 가장 먼저 바잉했는데, 놀랍게도 몇 주 만에 제품이 다 팔렸다. 그 이후로 우리는 매치스패션과 매우 친밀하고 발전적인 관계를 맺어오고 있고, 최근에는 매치스패션의 지속가능한 큐레이션 컬렉션(책임 있는 컬렉션)을 통해 우리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레이브 리뷰는 처음부터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를 기본으로 두고 시작했다. 이제까지의 인터뷰를 살펴보면 환경에 대한 뚜렷한 철학과 신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우리 둘 다 어린 시절부터 환경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기후 위기가 현실로 다가올수록 더욱 본질적인 접근을 할 필요성을 느꼈다. 함께 학교를 다니는 동안, 우리 둘은 환경에 매우 해로운 패션산업의 미래에 대해 고민했지만 해답은 매우 한정적이었다.
업사이클링 제품, 환경에 이로운 제품은 예쁘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이 만연하다. 이런 편견을 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 있나?
그렇다. 최근까지도 업사이클링 제품은 쿨하지 않다고 인식되었고, 패션산업 내에서 업사이클링이나 리메이크를 위한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작업을 찾아보기도 힘들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레이브 리뷰를 시작하게 된 이유다. 실제로 업사이클링 제품이 가지고 싶을 만큼 예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고, 이것이 우리의 성공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모든 것은 디자인과 소통 방식의 문제다.
환경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것은 좋은 영향이지만 반대로 그린 워싱으로 논란이 되는 사례도 많다.
많은 브랜드가 그린 워싱을 하고 있다. 그래도 그중 일부는 좋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재고나 재활용된 패브릭을 활용하기도 하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단 낫지만, ‘지속가능한’이라는 단어의 영향력과 의미가 퇴색된다고 느껴질 만큼 많은 브랜드가 이 단어를 가볍게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쉽다. 마케팅 목적으로 쓰는 브랜드들은 제외하고 실제로 환경을 위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브랜드만 이 단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지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들이 있나?
우리 둘 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사소한 것을 꾸준히 실천하려고 한다. 대부분 빈티지 의류나 물건을 구매하고, 채식을 하며, 최대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다.
SINDISO KHUMALO
환경 뿐 아니라 소외된 사람들의 지속가능성까지 모색하는 신디소 쿠말로(Sindiso Khumalo).
인터뷰에 앞서 먼저 축하를 건네고 싶다. LVMH 파이널리스트 그린 카펫 패션 어워즈 수상과 더불어 신진 디자이너를 지원하는 네타포르테의 뱅가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이렇게 대단한 프로그램에 선발된 것도 놀라웠는데 네타포르테와 함께하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감사하고 기쁘다.
<얼루어> 독자들에게 신디소 쿠말로를 간단히 소개해달라. 신디소 쿠말로는 케이프타운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섬유 소재를 개발하고, 사용하는 브랜드다. 우리는 아프리카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현대적으로 지속가능한 직물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당신의 디자인을 보면 아프리카와 여성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듯하다. 그들이 브랜드를 구성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쳤나?
1800년대와 20세기 초의 아프리카와 유색인종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에 관심이 많다. 특히 1970~80년대 인종차별정책에 반대하는 정치 운동가였던 나의 어머니는 언제나 영감의 원천이다. 어머니는 내가 항상 현재에 도전하고 유리 천장(여성과 소수민족 출신자들의 고위직 승진을 막는 보이지 않는 장벽)을 깰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다.
2021 봄/여름 컬렉션은 노예 제도의 모순과 그 이면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들었다. 이번 컬렉션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다.
이번 컬렉션은 흑인 해방 운동가 해리엇 터브먼의 오마주다. 노예로 태어난 그녀는 유년 시절 면직 공장의 노예로 일하다 탈출했고, 무려 13번이나 다시 돌아와 70명의 노예를 구출했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흑인 여성들이 겪은 일은 물론, ‘Black Lives Matter’ 같은 이슈도 제대로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
브랜드와 인물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협업도 눈에 띈다. 또 함께 일하고 싶은 인물이나 브랜드가 있나?
기회가 된다면 스텔라진과 협업해보고 싶다. 스텔라진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속가능성의 가치와 완벽하게 일치하는 브랜드다. 또한 ‘Black Lives Matter’와 양성 평등에 대한 스텔라의 견해를 존중하고, 언제나 강하고 단단한 그녀의 모습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운다.
코로나19 이후 환경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환경을 위해 개인적으로 고민하거나 실천하고 있는 게 있나?
컬렉션을 완성하고 남는 폐기물을 남아프리카의 섬유 재활용 회사에 보내 재생 실을 만든다. 하지만 여전히 폐기물은 큰 고민 중에 하나라서, 재사용하고 재구성하기 위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다. 이번 2021 가을/겨울 컬렉션은 재활용 섬유로 퀼트 스커트와 재킷을 만들었으니 기대해도 좋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자신의 소비에 대해 의식하는 것.
지속가능성을 베이스로 한 브랜드 중 눈여겨보고 있는 브랜드가 있나?
네타포르테에서 전개하는 카사솔라의 재생 캐시미어 니트를 정말 좋아한다.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둔 이 니트의 아름다움에 푹 빠졌다.
당신이 생각하고 꿈꾸는 지속가능한 패션의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
모든 패션이 지속가능해지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모두 환경을 위해 조금씩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선행돼야 할 거다.
마지막으로, 패션계에서 실천하는 노력들이 지구를 지킬 수 있을까?
어떤 낭비가 있는지, 어떻게 생산 과정에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파악하고 과잉 생산을 지양해야 한다. 이렇게 쓰레기를 처리하고 줄이는 것이 지구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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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이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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