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칠기삼, 돈보다 운을 벌어라!

빌 게이츠도 “성공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운’이다”라고 했다. 세상의 모든 성공이 노력만으로 이뤄지지는 않는다는 씁쓸한 진실. 모든 승자 뒤에는 남다른 운이 존재한다. 대체 이 사람들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일까? 상위 1%는 운의 비밀이 있다고?

운칠기삼(運七技三, 모든 일의 성패는 노력이 3, 운이 7이다)이란 말도 있듯이 성공에는 분명 운이 필요하다. 모든 성공 뒤에는 사람이 어찌할 수 없는 ‘운’이 존재하는데, 돈보다 운. 운의 힘을 쌓아야 앞길이 트인다. 명리학을 근간으로 누구나 인생을 살다 보면 오직 시간만이 지나가는 것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무기력한 순간을 겪게 마련. 그럴 때일수록 자신의 천성과 기질을 잘 파악하고 때를 기다려야 한다.

어떻게 하면 좋은 운을 끌어당길 수 있을까

운명을 개척한다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이라는 꽃을 어떤 토양에서 꽃피울지 결정하는 것이다. 팔자는 타고나지만 정해진 미래는 존재하지 않고, 다만 태어날 때부터 자신이 지닌 고유한 능력이 있으니 인생의 각 시기별로 발생할 수 있는 사안들을 확률적으로 예측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것이다.

1. 자신의 강점 영역을 찾기
2. 인생의 승부 시점 파악: 인생에는 분명 자신에게 유리한 시기와 불리한 시기가 있는데 이 때 중요한 것이 대운 관리.
3. 운의 그릇을 넓히는 무기 ‘멘탈’ : 실력과 운을 가졌다고 해도 멘탈이 받쳐줘야 한다.

사람을 보고, 사람을 알고, 사람을 얻는 힘

우리는 매일 새로운 사람을 만나며 살아간다. 두 수 앞을 내다보면 인간관계가 풀리고 사람을 얻는다고? 인간관계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신호가 있다.

쉽게 말하면 함께 있을 때 마음이 편하고 몸이 편한 사람이 ‘내 사람’이다. 이 통찰력은 우선 사람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그 상황이 주고 있는 전체적인 에너지를 느껴보자. 음성, 말투, 습관 모두 근거가 될 수 있는데, 이를 활용해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인간에게는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의 오감 외에 마음으로 느끼는 육감이 있다. 우선 사람을 볼 때 전체적인 상의 맑고 탁함을 봐야 하는데 오감과 이 오감(五感)을 넘어서는 육감(六感), 그리고 뇌로 느끼고 받아들이는 제 7의 감각인 칠감(七感)에 이르기까지 모든 감각을 열고 상대를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어떤 마음을 선택할 것인가?
스스로 설계하고 실천하는 ‘강철 멘탈’ 만들기

“내가 어떤 마음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내 행동과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우선 마음속에 새긴 후 숨을 쉬고, 생각하고, 행동한다.

“운이 좋았다.”고 말하는 인생 잘 풀린 사람들은 단지 지나간 안좋았던 것을 잊고, 운이 좋았던 것만 기억하는 것이다. 긍정적인 기억을 남기는 사람을은 이렇게 말한다. “나는 운이 좋았다.”라고. 내 마음을 힘들게 하거나 고통을 주는 것들로부터 즉시 끊어내고 건강한 것들을 받아들인다. 위로와 격려, 건강한 조언을 해주는 사람과 함께 가는 것이다.

운기칠삼은 어쩌면 세상엔 예상할 수 없는 변수가 너무 많으니 아무것도 예상하지 말고 운에 맡기라는 거다. 행복에 대한 강박을 갖지도, 불평하지도 않는다. 눈 앞에 놓인 것들을 건강하게 해결해가면 운은 자연스럽게 좋게 풀린다.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타고난 운을 좋게 발휘해서 각자의 멘탈을 무기로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각자 사는 방식은 본인의 운에 따라 다르고 지금 당장의 것에 충실하다보면 더 좋은 기회를 얻게 된다.

[추천 영상1] 몽테뉴 수상록에서 알려주는 ‘운 풀리는 법’|  얼루어 낭독 ASMR 11PM 

결국엔 내가 그것을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하다

운명은 우리를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하지 못한다. 단지 우리의 영혼에 재료와 씨앗을 주어 더욱 강해진 영혼이 원하는 대로 향하고 실행할 수 있게 할 뿐이다. ‘춤을 출 때 춤만 추고, 잠을 잘 때 잠만 잔다.’ 라는 말처럼 모든 게 마음과 행동에 달렸다.

    에디터
    이예지
    사진
    pexels
    참고/인용
    제 7의 감각 (박성준 저, 동학사), 멘탈의 연금술 (보도 섀퍼 저, 토네이도), 사주 경영학 (김원 지음, 비지니스 북스), 마음이 무기가 될 때 (스티븐 클레미치, 마라 클레미치 저, 한경피비), 몽테뉴 수상록 (메이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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