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멜리? 그 아멜리?
웬만큼 화장품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아는 색조 브랜드, 아멜리. 메이크업 아티스트부터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번 사용해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컬러 개미지옥이란 입소문이 자자하다. 하나 써보면 결국엔 화장대를 가득 채워버리게 된다는데, 대체 어떤 브랜드이길래?
시작은 전문가의 아멜리, 지금은 모두의 아멜리
1996년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메이크업 전공자를 위한 색조 브랜드로 시작한 아멜리. 매시즌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기존 제품은 단종하는 여타 일반 코스메틱 브랜드와 달리 300여 가지의 컬러 처방을 차곡차곡 쌓아오고 있다. 신제품을 출시하는 대신 새로운 조합의 메이크업 룩을 지속적으로 제안하면서, 일반 소비자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
#TOP 유튜버들의 #내돈내산 #찐데일리템
메이크업 아티스트, 뷰티 에디터 등 업계 전문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접하는 톱 뷰티 유튜버들도 앞다퉈 내돈내산 리뷰를 올릴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있다.
#울먹메이크업 키워드를 만든 아멜리
아멜리가 제안하는 다양한 메이크업 룩 중 가장 히트를 치고 있는 건 ‘울먹 메이크업’이다. 차분한 코랄 장미 컬러인 244 빈티지발렌타인을 눈가에 옅게 펴 발라 울 듯 말 듯 살짝 붉어진 눈가를 연출해 안아주고 싶은 분위기를 만든다고 하니 모두가 욕심낼 만하다.
비슷할 것 같지만 절대 대체불가, 아멜리 시그니처 컬러 6
1 스윗다이아 158 코랄베이지
2009년부터 이어져온 아멜리 스테디셀러. 여신강림 작가의 실제 애교살템으로 품절대란 컬러. 1.9g 1만7천원.
2 스텝베이직 243 마카롱그레이
노즈셰이딩 1인자 섀도. 피부 위를 지나가는 순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그림자가 지는 리얼 쿨톤 셰이딩컬러. 1.9g 1만5천원.
3 스파클스팟 504 오렌지환타
바셀린광 아이 메이크업의 대명사가 바로 아멜리의 오렌지환타. 쨍한 오렌지가 아닌 오렌지 물빛광이 반짝인다. 1.5g 1만9천원.
4 플랫립스 914 뱀파이어
핏빛 리얼한 이 컬러가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자 수많은 아류가 출현했지만 그 누구도 따라잡지 못한 마성의 핏빛 레드. 바르는 순간 피부까지 창백하게 보일 정도. 1.2g 1만6천원.
5 스윗다이아 190 엔젤블러드
눈앞머리, 광대, 애교살 등 엔젤블러드가 스치기만 하면 핑크빔 화사함 보장. 1.7g 1만7천원.
6 스윗다이아 172 웨딩부케
10년이 넘는 아멜리 역사의 1위 아이섀도! 절대 부어 보이지 않는 빈티지로즈와 골드의 조합으로 섀도 컬러의 우아함을 느낄 수 있다. 1.6g 1만7천원.
“아멜리는 국내 브랜드의 퀄리티를 증명하는 브랜드이다. 한때 리뉴얼로 인해 구매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더욱 좋은 품질로 돌아와 아티스트로서 대만족! 특히‘ 스윗다이아’ 코랄베이지는 자연스럽게 눈 밑을 살려줘서 애교살템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섀도이다. 또한‘ 비비드밤’은 멀티템으로 섀도, 볼터치, 립까지 활용도가 매우 높고 물속에서도 자체발광할 것 같은 발색을 자랑한다. 리틀모스, 시트러스옐로우 두 가지만 갖춰도 휴가 메이크업은 걱정 끝.”
– 정보영(아우라 부원장)
통통 튀는 아멜리만의 컬러
1 스윗다이아 151 스파클릴리
탄산수처럼 톡 쏘는 오팔빛 연두 글리터로 아멜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보적인 섀도. 1.8g 1만7천원.
2 비비드밤 408 패롯블루
열대 앵무새의 청록빛 깃털에서 영감을 받은 트로피컬 블루. 1.2g 2만2천원.
3 비비드밤 403 시트러스옐로
다른 컬러와 조합해도 잘 어울리는 비타민처럼 해맑고 자유로운 밝은 노랑 컬러. 1.2g 2만2천원.
4 비비드밤 402 리틀모스
완두콩과 새싹 그 중간 어디쯤의 색을 담은 오묘한 형광 머스터드 컬러. 1.2g 2만2천원.
5 스파클스팟 510 오로라
알래스카 밤하늘의 신비로운 오로라를 보는 듯 영롱하고 몽환적인 펄 아이섀도. 1.5g 1만9천원.
6 비비드밤 407 메이로즈
갓 피어난 오월의 장미 고유의 선명한 핑크 컬러로 순수한 분위기 연출. 1.2g 2만2천원.
7 비비드밤 404 포시티아
봄 햇살을 받은 선명한 개나리꽃의 색감을 고스란히 표현해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컬러. 1.2g 2만2천원.
FOUNDATION
뒤덮지 않고 어우러지는 맑은 발색
최근 맑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강세를 보이며 아멜리 색조가 더욱 사랑받고 있다. 아멜리의 베이스, 섀도, 립 컬러 모두 수채화처럼 물들 듯이 자연스럽게 발색되는 강점을 가진 덕분이다. 쿨쓰루쓰루 파운데이션은 원래의 피부톤과 어우러져 맑게 발색되면서 마치 타고난 피부가 좋은 것처럼 연출한다.
*본 기사에는 광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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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문하경(프리랜스 에디터)
- 포토그래퍼
- KIM MYUNG 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