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다양하게 스며드는 멀티 향수들

은은하게 맴도는 향으로 공간에서부터 패브릭까지 일상에 다양하게 스며드는 멀티 프래그런스 제품들.

1 샤넬의 코코 마드모아젤 로 프리베
기존의 코코 마드모아젤을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게 선보인 제품. 샤워 직후 보디 피부에 미스트처럼 뿌려 사용하거나 잠옷, 침구 등에 향을 입히는 방식으로 활용한다. 만다린, 재스민, 로즈 향의 사랑스러움이 전해진다. 100ml 18만6천원.

2 딥티크의 바디 & 홈 스프레이 플레르 드 뽀
동명의 베스트셀러 향수에 시트러스 노트를 결합해 한층 신선함을 강조했다. 바디 코롱, 패브릭 스프레이, 룸 스프레이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재스민, 릴리의 잔잔한 플로럴 향과 머스크 향이 공간과 사물에 자연스럽게 배어든다. 200ml 14만5천원.

3 탬버린즈의 멀티 프래그런스 웜 우드
따듯한 쑥의 기운과 청량한 솔잎 향기가 어우러지는 맑은 향. 나만의 공간을 개성 있는 향으로 표현하고 싶다면 룸 스프레이로 활용해볼 것! 패브릭 스프레이로 소매와 옷깃에 향을 더할 수도 있다. 100ml 5만3천5백원.

4 록시땅의 퓨리파잉 홈 미스트
유칼립투스, 레몬 등 다섯 가지 에센셜 오일을 함유한 미스트 타입 제품. 공기를 정화하는 싱그러운 숲 내음이 쾌적한 환경을 만든다. 섬유 정화, 정전기 방지 효과가 있어 커튼, 카펫 등 다양한 패브릭 제품에도 사용하기 좋다. 100ml 3만원.

NEXT LEVEL

디올이 ‘소바쥬 오 드 뚜왈렛’을 트래블 사이즈와 리필용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생동감 넘치는 베르가모트 노트와 와일드한 매력의 앰버 우드 조합으로 강인한 남성성을 표현한 소바쥬. 300ml 용량의 리필 제품 패키지를 100% 재활용 가능한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 운송 시 에너지를 절약했고, 30ml 트래블 사이즈 또한 소재의 별도 분리가 쉽도록 디자인해 환경 친화적으로 완성했다. 리필형에는 오토-스톱 시스템을 탑재해 보틀에 충분한 양의 향수가 채워지면 자동적으로 리필이 중단되는 방식.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한데 담은 소바쥬 라인은 미래를 위한 디올의 의미 있는 한 걸음이다.

    에디터
    김민지, 신지수
    포토그래퍼
    HYUN KYUNG JUN, COURTESY OF D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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