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그부터 스니커즈까지. 올 가을 새 신.
평소 러블리한 감성과 힙한 분위기를 동시에 추구한다면 파스텔 컬러 하이탑 스니커즈를 추천한다. 데님, 조거 팬츠 등 스트릿 무드 아이템에는 물론, 효민이 입은 것과같은 러블리한 패턴 플리츠 스커트에도 멋스럽게 어울리는 슈즈이니 말이다.
올해 빼놓을 수 없는 슈즈 키워드인 클로그. 밑창이 나무 혹은 코르크로 이뤄진 신발을 일컫는데, (밑창의 소재는 다양한 변주로 보다 실용적인 방향으로 출시되는 중) 다소 둔탁하지만 은근히 여기저기 잘 어울리는 실루엣이 특징. 초심자라면 조이가 선택한 것과 같은 올블랙 컬러로 도전해보시길!
가을에 심플한 로퍼 한 켤레쯤은 필수다. 새 로퍼를 쇼핑할 예정이라면 김나영이 선택한 것처럼 테슬 디테일로 클래식한 감성을 한껏 강조한 디자인을 추천. 캐주얼한 스웨트 셔츠, 플리츠 스커트, 니삭스 등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프레피 룩을 연출해봐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