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끝을 위한 액세서리, 페디큐어

여름이야말로 페디큐어가 빛을 발하는 계절이다. 달콤한 파스텔 컬러부터 화려한 글리터 네일까지. 지금은 경쾌한 색채로 물든
페디큐어 아트를 즐길 때다.

1 데보라 립만의 플라워즈 인 허 헤어. 15ml 2만원대. 2 반디의 라임에이드. 14ml 2만원. 쇼츠는 자라(Zara). 슈즈는 지니 킴(Jinny Kim). 3 린다 요한슨의 네일 캔디 루루. 10ml 2만원대. 4 미미박스의 포니네일 6호 빈티지 로즈. 10ml 3천원대. 팬츠는 커밍스텝(coming Step). 슈즈는 디올(Dior). 5 아리따움의 모디 쥬이시네일 16호 러버블랙. 10ml 2천원. 6 에뛰드 하우스의 플레이 네일 1호. 8ml 2천원. 스커트는 지컷(G-Cut). 글래디에이터 샌들은 스튜어트 와이츠먼(Stuart Weitzman).

Style 1
Color Layering
엄지 발톱을 같은 비율로 4등분한 뒤 블루와 그린, 스카이블루, 라임 컬러를 차례대로 교차하며 바른다. 라인 테이프를 붙여놓고 색을 번갈아 채워나가면 번짐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Style 2
Pastel Blocking
오른쪽과 왼쪽 엄지 발톱에 연핑크색 네일 에나멜을 먼저 바른다. 회색으로 삼각형 모양을 덧발라 패턴을 연출하고 아트 라이너 브러시를 이용해 발톱 끝에 얇게 스티치를 그려 넣는다. 나머지 발톱은 회색을 먼저 바르고 아트 라이너 브러시에 핑크색을 발라 V자로 라인을 그린다.

Style 3
Graphic Lining
버퍼로 매끈하게 다듬은 발톱을 2등분한 뒤 한쪽 면에만 흰색 네일 에나멜을 두 번씩 바른다. 아트 라이너 전용 브러시를 이용해 2mm 두께로 블랙 컬러 라인을 그려 그래픽적인 형태를 연출한다.

1 입생로랑의 네일 라 라끄 쿠튀르 3호 오렌지 아프리끄. 10ml 3만원대. 2 맥의 스튜디오 네일락커 하이라이트. 10ml 1만8천원. 스커트는 소니아 리키엘(Sonia Rykiel). 슈즈는 니콜라스 커크우드 바이 신세계 슈 컬렉션(Nikolas Kirkwood by Shinsegae Shoe Collection). 3 이니스프리의 네일컬러 142호 와랑와랑 김녕파도. 15ml 3천원. 4 브이디엘의 페스티벌 네일슈 418호 트래블 블루. 10ml 6천5백원. 팬츠는 커스텀멜로우(Customellow). 슈즈는 로드혹스 바이 플랫폼(Roadhogs by Platform). 5 톰 포드 뷰티의 네일락커 핑크 크러쉬. 15ml 3만원대. 6 나스의 네일 폴리쉬 아마라푸라 홀로그램. 15ml 3만원대. 팬츠는 세컨플로어(2econd Floor). 슈즈는 크리스찬 루부땅 바이 신세계 슈 컬렉션(Christian Louboutin by Shinsegae Shoe Collection).

Style 4
Small Triangle
코럴 오렌지톤의 네일 에나멜을 얇게 두 번 덧바른다. 미세한 펄이 섞인 진주빛 네일 에나멜을 셀프 네일 아트 펜에 묻혀 발톱 가장자리에 삼각형 형태로 장식한다. 나머지 발톱은 반대로 발톱 안쪽에 삼각형 형태로 도트 무늬를 찍는다.

Style 5
Shining Glitter
선명한 색감의 블루 네일 에나멜을 왼쪽과 오른쪽 발톱에 두 번 바른다. 미세한 크기의 펄이 섞인 청록색 컬러를 얇게 한번 덧바른다. 입자가 굵은 글리터 네일을 발톱 가장자리에 도톰하게 덧발라 그러데이션 효과를 연출한다.

Style 6
Metal Stitch
일반 네일 에나멜과 메탈 컬러를 믹스한 변형된 프렌치 네일로 발톱 전체에 핑크 컬러 네일 에나멜을 바른다. 얇은 두께의 네일 아트 펜에 실버 색상을 바른 후 발톱 가장자리에만 얇은 테두리를 정교하게 그려 넣는다.

    에디터
    뷰티 에디터 / 정유진
    포토그래퍼
    정민우, 김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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